김소영, ♥오상진 닮은 딸 진심으로 걱정돼 "덕후 기질 있어서.."('띵그리TV')

김나연 2023. 3. 26.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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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김소영이 딸에 대한 고민을 털어놨다.

오상진 역시 "인정"이라고 말했고, 김소영은 "좋아하는게 또 자주 바뀐다. 요즘은 미술쪽에 많이 꽂혀있다. 뭘 그려달라, 만들어달라 이런게 많아졌다. 이거봐라. 내 열정이 느껴지지 않나. 하루종일 그려달라고 하더라. 미칠뻔 했다"며 "한국 나이로 올해 5살이 됐다 보니까 이제는 슬슬 역할놀이도 관심을 가지는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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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나연 기자] 방송인 김소영이 딸에 대한 고민을 털어놨다.

24일 유튜브 채널 '김소영의 띵그리TV'에는 "덕후 두 명과 놀기... 쉽지 않네 (큰덕후♥작은덕후)"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김소영은 "저희가 최근에 랜선집들이, 집정리 브이로그 올렸는데 엄청 반응이 좋은 편인것 같아서 오늘도 집에서 촬영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한껏 들뜬 딸이 다가오자 "보통 수아는 방에서 놀기보다 마루에서 놀때가 많다. 여기서 가끔 본인이 책을 읽는데 책을 읽는것도 좋아하는것 같고 수아는 애가 볼때 성격이 그냥 오상진이다. 뭔가 꽂히면 그것만 계속한다"고 전했다.

오상진 역시 "인정"이라고 말했고, 김소영은 "좋아하는게 또 자주 바뀐다. 요즘은 미술쪽에 많이 꽂혀있다. 뭘 그려달라, 만들어달라 이런게 많아졌다. 이거봐라. 내 열정이 느껴지지 않나. 하루종일 그려달라고 하더라. 미칠뻔 했다"며 "한국 나이로 올해 5살이 됐다 보니까 이제는 슬슬 역할놀이도 관심을 가지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후 오상진은 딸과 함께 레고를 조립하며 함께 시간을 보냈다. 한껏 열중한 두 사람을 지켜본 김소영은 "이 영상을 보니까 떠오르는 단어가 있다. 오덕후들. 정말 귀여운 덕후들의 모습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집중하느라 대답조차 제대로 하지 않는 딸을 보며 "대답을 안하시는 모습이 참 닮으셨네요"라고 말했고, "누구랑?"이라는 오상진에 "님이랑요. 근데 오빠는 수아가 오빠랑 성격이 진짜 똑같지 않나. 집중하고 있을때 대답 잘 안하고 그럴때 어때? 나의 고통을 이해해?"라고 궁금해 했다.

하지만 오상진은 "지금 뭐라고 했어? 안들려"라며 대답을 회피해 웃음을 안겼다. 그리고 레고를 이용해 딸과 함께 역할놀이를 하던 김소영은 "지금 웃긴 상황이 펼쳐졌다. 수아가 역할놀이를 너무 열심히 하다가 잠들어버렸다"고 말했다. 그럼에도 오상진은 딸 없이 홀로 레고 조립에 푹 빠져 있었다.

김소영은 "대인관계에 도움이 되는것 같은게, 수아가 사실 약간 덕후 기질이 있어서 친구들하고 소통하는걸 걱정 많이했다. 그런데 역할놀이 하니까 '화장실 같이 가자'이러면서 화장실 가고 이런것도 하더라. 대인관계 능력이랑 정서 발달에 좋긴 할것 같다"고 고민을 털어놨다.

진지한 이야기에도 오상진은 조립에 푹 빠져서 제대로된 대답을 하지 않았고, 김소영은 "저기요 소통좀 하실래요?"라고 타박했다. 오상진은 "대인관계 발달이 내가 안됐네"라고 말했고, 김소영 역시 "상진이가 대인관계 발달을 해야겠네"라고 공감했다. 

/delight_me@osen.co.kr

[사진] 유튜브 '김소영의 띵그리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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