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지난해 4분기 업무추진비 508만 원… 전임자의 6분의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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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4분기 사이 한동훈 법무부 장관 쓴 업무추진비가 전임 박범계 전 장관의 6분의 1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공개된 내역에 따르면 한 장관은 지난해 10월부터 12월까지 업무추진비를 15회, 508만 600원 썼다.
한 장관의 업무추진비 사용 규모는 박범계 전 장관 때인 2021년 4분기(96건·3038만 원)의 17%, 추미애 전 장관 재임 시절인 2020년 4분기(15건·951만 8580원)의 53%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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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4분기 사이 한동훈 법무부 장관 쓴 업무추진비가 전임 박범계 전 장관의 6분의 1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최근 법무부는 2022년 4분기 한 장관의 업무추진비 집행 내역을 공개했다.
업무추진비는 공무원이 공식적인 대외업무를 할 때 사용하는 돈이다. 주로 식사나 행사 비용으로 쓰인다.
공개된 내역에 따르면 한 장관은 지난해 10월부터 12월까지 업무추진비를 15회, 508만 600원 썼다.
법무부 청사 방호원과 환경미화원에게 방한용품을 전달하는 데 204만 원,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보는 65명의 직원 자녀에게 격려 차원의 초콜릿 등을 선물하는 데 110만 5000원을 사용했다.
남은 190만여 원은 정책 국회 출석과 정책 현장 방문 시 직원들과의 식사에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 장관의 업무추진비 사용 규모는 박범계 전 장관 때인 2021년 4분기(96건·3038만 원)의 17%, 추미애 전 장관 재임 시절인 2020년 4분기(15건·951만 8580원)의 53% 수준이다.
또 이노공 법무부 차관의 업무추진비도 전임자에 비해 적게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차관은 지난해 4분기 총 657만 4300원의 업무추진비를 사용했다. 직전인 2021년 4분기(2095만 5000원)의 31%, 2020년 4분기(1001만 2000원)의 65% 수준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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