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서지원 유족 측, 음성 복원 기술 신곡에 "감회 새로워"

서지현 기자 2023. 3. 26.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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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서지원의 신곡에 유족 측이 환영의 뜻을 전했다.

서지원 유족 측은 26일 음반 제작사 옴니뮤직을 통해 "27년 만에 우리 병철이(서지원 본명, 박병철) 목소리로 부른 노래를 다시 듣게 되니 감회가 새로워 눈물이 난다"고 밝혔다.

27년 만에 발표되는 서지원 신곡 '기다린 날도 지워질 날도'는 음성 복원 기술을 통해 제작됐다.

'기다린 날도 지워질 날도' 첫 소절은 실제 서지원이 생전에 불렀던 육성 그대로를 노래에 담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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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서지원 신곡 / 사진=옴니뮤직 제공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故 서지원의 신곡에 유족 측이 환영의 뜻을 전했다.

서지원 유족 측은 26일 음반 제작사 옴니뮤직을 통해 "27년 만에 우리 병철이(서지원 본명, 박병철) 목소리로 부른 노래를 다시 듣게 되니 감회가 새로워 눈물이 난다"고 밝혔다.

27년 만에 발표되는 서지원 신곡 '기다린 날도 지워질 날도'는 음성 복원 기술을 통해 제작됐다. '기다린 날도 지워질 날도' 첫 소절은 실제 서지원이 생전에 불렀던 육성 그대로를 노래에 담아냈다.

연주자들이 실제 악기로 연주한 사운드 위에 AI 기술을 통해 되살아난 서지원의 목소리가 입혀졌다. 편곡은 전영호가 맡았다.

여기에 그의 미공개 프로필 사진을 바탕으로 제작한 재킷 사진도 공개됐다.

서지원의 새 노래 '기다린 날도 지워질 날도'는 27일 낮 12시 발표된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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