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정부, ‘수출입 금지’ 독자 대북 제재 2년 연장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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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가 다음 달 13일에 종료되는 독자 대북 제재를 2년간 연장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현지 공영방송 NHK가 26일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북한이 전례 없는 빈도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하고 있는 점을 고려해, 북한 선적 선박의 일본 입항과 수출입 금지 등의 내용을 담은 대북 제재를 지속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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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가 다음 달 13일에 종료되는 독자 대북 제재를 2년간 연장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현지 공영방송 NHK가 26일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북한이 전례 없는 빈도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하고 있는 점을 고려해, 북한 선적 선박의 일본 입항과 수출입 금지 등의 내용을 담은 대북 제재를 지속할 방침입니다.
일본 정부는 내달 초순 각의(국무회의)에서 대북 제재 연장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일본 정부는 북한의 핵실험과 탄도미사일 발사에 반발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제재와 별도로 2006년 북한에 대해 수입과 관련 선박의 입항을 금지하는 조치를 단행했습니다.
일본은 지난해 12월 북한의 핵과 미사일 개발에 관여한 단체 3곳과 개인 1명을 자산동결 대상으로 추가 지정하기도 했습니다.
황경주 기자 (rac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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