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무리뉴네' 이탈리아 모델에 빠져 정신 못차리던 외질을 깨운 한마디 "그 여자는 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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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주트 외질이 은퇴했다.
외질은 자신이 함께 한 감독 중 무리뉴 감독을 최고로 꼽았다.
페레즈 회장은 "하루는 무리뉴 감독이 외질을 불렀다. 그는 농담조로 '헤이 외질, 내가 아버지 같은 마음으로 알려줄게. 네가 만나는 여자는 AC밀란과 인터밀란 선수단과 모두 잤어. 코칭스태프를 포함해서 말야'라고 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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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메주트 외질이 은퇴했다.
세계 최고의 공격형 미드필더 중 하나였던 외질은 잦은 부상으로 다소 아쉽게 은퇴를 선언했다. 그의 전성기를 레알 마드리드 시절이었다. 조제 무리뉴 감독의 부름을 받아 레알 마드리드 유니폼을 입은 외질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앙헬 디 마리아 등과 환상의 호흡을 보이며, 유럽 최고의 도움왕이 됐다.
외질은 자신이 함께 한 감독 중 무리뉴 감독을 최고로 꼽았다. 그는 "나에게 무리뉴는 이 세기의 최고의 감독이다. 전술에 대한 이해도와 라커룸에서 언변은 대단했다. 어떻게 팀을 미디어로부터 보호하는지 알았다. 정말 세계적인 수준의 감독이다"고 했다. 이어 "모두가 나와 무리뉴의 라커룸 에피소드를 안다. 여전히 우리는 훌륭한 관계를 갖고 있다. 그는 항상 나를 최고의 선수로 만드는 법을 알았다. 믿을 수 없는 감독이며 그와 뛸 수 있어서 영광이었다"고 말했다.
무리뉴와 외질의 라커룸 에피소드, 이는 플로렌티노 페레즈 레알 마드리드 회장에 의해 공개됐다. 이는 24일 영국 더선이 다시 보도했는데, 페레즈 회장에 따르면 당시 외질은 여자친구가 있음에도 밀라노에 있는 이탈리아 출신 모델에게 푹 빠졌다. 외질은 개인 제트기를 타고, 이탈리아로 넘어가 밀회를 즐겼다.
이를 본 무리뉴 감독이 화가 단단히 났다. 페레즈 회장은 "하루는 무리뉴 감독이 외질을 불렀다. 그는 농담조로 '헤이 외질, 내가 아버지 같은 마음으로 알려줄게. 네가 만나는 여자는 AC밀란과 인터밀란 선수단과 모두 잤어. 코칭스태프를 포함해서 말야'라고 했다"고 했다. 외질은 그 이야기를 듣고 그 모델과 손절을 했다.
이후 외질은 미스 튀르키예 출신 아민 굴스와 결혼해 행복한 가정을 꾸렸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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