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국에 일본여행? 취업 안해?' 포체티노는 가족과 일본여행 중, 토트넘 복귀 물건너갔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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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이틀 사이에 감독직이 바뀌어 나가는 긴박한 시국에 한가롭게 여행을 떠났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사실상 토트넘 홋스퍼 복귀를 포기한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포체티노는 이날 자신의 개인 SNS에 일본에서 가족과 여행 중인 사진을 올렸다.
그런 상황에 한가하게 가족 여행을 떠난 것은 결국 포체티노가 토트넘 복귀에 큰 뜻이 없다는 뜻으로 해석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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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취업은 포기한건가'
하루 이틀 사이에 감독직이 바뀌어 나가는 긴박한 시국에 한가롭게 여행을 떠났다. 그것도 아예 지구 반대편 아시아 국가로 온 가족과 날아갔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사실상 토트넘 홋스퍼 복귀를 포기한 것으로 보인다. 가족과 일본여행을 하는 사진을 공개했다.
영국 매체 익스프레스는 26일(한국시각) '안토니오 콘테의 후임으로 토트넘 감독으로 가장 유력한 포체티노가 일본에서 휴가를 보내는 사진을 올려 토트넘 복귀가 임박하지 않을 것처럼 보인다'고 보도했다. 실제로 포체티노는 이날 자신의 개인 SNS에 일본에서 가족과 여행 중인 사진을 올렸다. 일본 도쿄의 번화가인 가부키쵸 초입에서 찍은 가족 셀카와 하코네 온천에서 찍은 후지산 풍경 사진 등이다.
가족 여행은 얼마든지 갈 수 있다. 하지만 현재 시기가 미묘하다. 현재 A매치 휴식기 중인 토트넘은 조만간 콘테 감독을 경질할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일단은 라이언 메이슨 대행 체제로 운영하다가 새 감독을 선임하는 방향으로 가닥이 잡힌다.
감독 후보로는 포체티노를 비롯해 바이에른 뮌헨에서 해임된 리안 나겔스만, 전 스페인 대표팀 루이스 엔리케, 올리버 글라스너 프랑크푸르트 감독 등이 거론된다. 투헬은 뮌헨 감독으로 부임하며 후보에서 빠졌다. 투헬이 뮌헨으로 가고 나겔스만이 새 후보군에 오른 게 불과 며칠 전이다. 그만큼 현재 물밑에서 치열한 경쟁이 오가고 있다.
그런 상황에 한가하게 가족 여행을 떠난 것은 결국 포체티노가 토트넘 복귀에 큰 뜻이 없다는 뜻으로 해석될 수 있다. 익스프레스는 이 사진이 올라온 게 포체티노의 거취를 암시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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