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큰증권 생태계 선점 나선 NH證···8개사 참여 비전그룹 공식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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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005940)이 토큰증권(ST) 생태계 선점에 나섰다.
토큰증권 협의체 'STO비전그룹'을 출범하고 본격적으로 관련 사업 확대에 나섰다.
정영채 NH투자증권 사장은 "STO 비전그룹은 STO 생태계 구축을 위한 구체적인 사업 모델이 있어 시장 경쟁력 측면에서 차별성을 갖췄다고 생각한다"며 "참여사 간 동등한 지위를 갖고 토큰증권 조력자로서의 역할을 통해 선도적인 토큰증권 사업모델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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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대 원칙 연내 협업 모델 제시
"선도적 사업모델 구축할 것"
NH투자증권(005940)이 토큰증권(ST) 생태계 선점에 나섰다. 토큰증권 협의체 ‘STO비전그룹’을 출범하고 본격적으로 관련 사업 확대에 나섰다.
NH투자증권은 24일 서울 여의도 파크원 본사에서 STO비전그룹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비전그룹에는 조각투자 사업자(투게더아트, 트레져러, 그리너리), 비상장주식중개업체(서울거래비상장), 블록체인 기술기업(블록오디세이, 파라메타), 기초자산 실물평가사(한국기업평가) 등이 참여했다. NH투자증권은 본격적인 토큰증권 활용 확대를 위한 포괄적 사업 기회를 모색할 계획이다. 특히 토큰증권 생태계 조성 및 토큰증권 플랫폼 표준 정립이라는 지향점과 이를 달성하기 위한 3가지 원칙도 공개했다. 우선 ‘고객지향(Client Focus)’ 원칙을 기반으로 투자보호를 최우선으로 하되, 고객에게 혁신적이고 새로운 자산·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협업우선(Collaboration)’ 원칙을 통해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이종 산업간 원활한 협업을 지원한다. 마지막으로 ‘업계선도(Industry Leading)’ 원칙을 통해 토큰증권 표준 정립을 통한 산업 오피니언 리더로 포지셔닝 한다는 계획이다.
STO 비전그룹은 본 출범식을 시작으로 지속적인 협의체 운영을 통해 제도 및 업계 동향을 지속적으로 공유한다. 연내 토큰증권 가이드라인에 부합하는 협업 모델을 발굴한다. STO 비전그룹 공개 후 조각투자사업자, 금융사 등 다양한 사업군에서 비전그룹 참여 의사를 밝히고 있는 만큼 참여 목적에 부합하는 기업들을 대상으로 점진적으로 협의체를 확대할 계획이다.
정영채 NH투자증권 사장은 “STO 비전그룹은 STO 생태계 구축을 위한 구체적인 사업 모델이 있어 시장 경쟁력 측면에서 차별성을 갖췄다고 생각한다”며 “참여사 간 동등한 지위를 갖고 토큰증권 조력자로서의 역할을 통해 선도적인 토큰증권 사업모델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강도원 기자 theone@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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