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태평양도서국, 피지서 고위관리회의…정상회의 준비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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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최초로 열리는 한·태평양도서국 정상회의를 준비하기 위한 고위관리 회의가 최근 피지에서 열렸다.
최영삼 외교부 차관보는 지난 24일 피지 난디에서 '제7차 한·태평양도서국 고위관리회의'를 주재했다고 외교부가 26일 밝혔다.
최 차관보는 한·태평양도서국 정상회의 준비 현황을 참석국들에게 소개하고 한국과 태평양도서국의 협력 현황 평가 및 발전 방향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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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효정 기자 = 올해 최초로 열리는 한·태평양도서국 정상회의를 준비하기 위한 고위관리 회의가 최근 피지에서 열렸다.
최영삼 외교부 차관보는 지난 24일 피지 난디에서 '제7차 한·태평양도서국 고위관리회의'를 주재했다고 외교부가 26일 밝혔다.
14개 태평양도서국과 호주·뉴질랜드, 프랑스 자치령 2개 등으로 구성된 태평양 지역 주요 협의체인 태평양도서국포럼(PIF) 회원국 및 사무국 고위급 대표 전원이 회의에 참석했다.
최 차관보는 한·태평양도서국 정상회의 준비 현황을 참석국들에게 소개하고 한국과 태평양도서국의 협력 현황 평가 및 발전 방향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그는 개회사에서 한국과 태평양도서국이 개발협력, 기후변화, 해양수산, 인적교류, 지역 정세와 국제무대 등에서 협력해왔다고 언급하고 앞으로 태평양 지역의 공동 번영과 발전에 계속 기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각국 대표들은 다가오는 정상회의에서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성과사업이 도출될 수 있도록 협력 방안을 계속해서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고 외교부는 전했다.
태평양도서국들은 별도의 양자 면담에서 짧은 시간에 수원국에서 공여국으로 발전한 한국이 보다 많은 발전 경험을 공유해 주기를 희망했다.
kimhyo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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