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체 4분 만에 호셀루 멀티골' 스페인, 홀란 빠진 노르웨이 3대0 완파

김상익 2023. 3. 26.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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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스페인이 유로 2024 예선 첫 경기에서 스트라이커 홀란이 부상으로 빠진 노르웨이를 3대 0으로 눌렀습니다

호셀루가 A매치 데뷔전에서 교체 투입 4분 만에 멀티골을 완성하며 팀 승리를 완성했습니다

유럽축구 소식, 김상익 기자입니다

[기자]

전반 13분, 홀란이 부상으로 합류하지 못한 노르웨이를 상대로 스페인이 선제골을 터트립니다

하지만 노르웨이 파상공세에 여러 차례 실점 위기를 넘깁니다

스페인의 불안한 리드를 해결한 건 32살 늦깎이 국가 대표 호셀루였습니다

후반 36분 교체 투입된 호셀루는 3분 만에 귀중한 추가골을 만들어내더니, 1분 뒤 쐐기골까지 보태면서 팀의 3대 0 완승을 마무리했습니다

스위스는 스테판의 해트트릭 등 소나기 골로 벨라루스를 5대 0으로 크게 이겼습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도운 벨라루스는 홈경기 개최가 금지돼 있어 이번 경기는 제3국 세르비아에서 무관중 경기로 치러졌습니다

크로아티아 원정에서 전후반 내내 0대 1로 끌려가던 웨일스.

경기 종료 1분여를 남기고 극적인 동점골에 성공합니다

주장 베일의 은퇴로 전력 약화가 우려됐던 웨일스는 원정경기에서 카타르 월드컵 3위 팀과 무승부를 기록하며 유로대회 돌풍을 예고했습니다.

YTN 김상익입니다.

YTN 김상익 (si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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