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 감소' 중국 작년 유치원생 170만 명 · 초등학생 100만 명 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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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중국 인구가 61년 만에 처음으로 감소한 가운데 유치원생과 초등학생 수도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중국 교육부는 지난 23일, 작년 중국의 유치원생 수가 4천630만 명, 초등학생 수가 1억 700만 명이라고 밝혔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가 보도했습니다.
전년과 비교하면 이는 각각 170만 명, 100만 명 줄어든 규모라고 신문은 설명하면서, 지난해 중국 전역의 유치원 수가 5천 개 감소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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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중국 인구가 61년 만에 처음으로 감소한 가운데 유치원생과 초등학생 수도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중국 교육부는 지난 23일, 작년 중국의 유치원생 수가 4천630만 명, 초등학생 수가 1억 700만 명이라고 밝혔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가 보도했습니다.
전년과 비교하면 이는 각각 170만 명, 100만 명 줄어든 규모라고 신문은 설명하면서, 지난해 중국 전역의 유치원 수가 5천 개 감소했다고 전했습니다.
중국 인구는 지난해 말 기준 14억 1천175만 명으로, 2021년 말의 14억 1천260만 명보다 85만 명 줄었습니다.
신생아 수는 2016년 1천880만 명에서 지난해 950만 명으로 반토막이 났습니다.
중국의 신생아 수가 1천만 명 이하로 떨어진 것은 1949년 신중국 건국 이후 처음입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조지현 기자fortun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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