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용은, 갈레리 클래식 둘째날 38위…최경주는 '흔들' [PGA]

백승철 기자 입력 2023. 3. 26.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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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용은(51)이 미국프로골프(PGA) 챔피언스투어 갈레리 클래식(총상금 220만달러) 이틀째 경기에서 소폭 순위를 끌어올렸다.

올해 창설된 이 대회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메이저 대회 중 '호수의 여왕'을 탄생시켰던 유명 코스인 미국 캘리포니아주 랜초미라지의 미션힐스 컨트리클럽에서 열려 눈길을 끌었다.

양용은은 이날 미션힐스 컨트리클럽(파72·7,112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전·후반에 전혀 다른 골프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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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미국프로골프(PGA) 챔피언스투어 갈레리 클래식에서 경기하는 양용은 프로. 사진제공=ⓒAFPBBNews = News1

 



 



[골프한국 백승철 기자] 양용은(51)이 미국프로골프(PGA) 챔피언스투어 갈레리 클래식(총상금 220만달러) 이틀째 경기에서 소폭 순위를 끌어올렸다.



 



올해 창설된 이 대회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메이저 대회 중 '호수의 여왕'을 탄생시켰던 유명 코스인 미국 캘리포니아주 랜초미라지의 미션힐스 컨트리클럽에서 열려 눈길을 끌었다. 



물론 LPGA 투어 셰브론 챔피언십은 2023시즌부터 텍사스로 장소를 옮겨 치른다. 그 빈자리를 PGA 챔피언스투어가 채운 셈이다.



 



양용은은 이날 미션힐스 컨트리클럽(파72·7,112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전·후반에 전혀 다른 골프를 보였다.



10번홀부터 시작해 12번과 13번홀(이상 파4)에서 연속 보기를 하면서 주춤했지만, 2번홀(파5)에서 이글을 뽑아내며 잃은 타수를 한번에 만회했다. 그 기세를 몰아 3, 4번홀(이상 파4)에서 연속 버디를 잡아 2타를 줄였다.



중간 합계 2언더파 142타가 된 양용은은 전날보다 4계단 상승한 공동 38위다.



 



첫날 양용은과 공동 42위로 어깨를 나란히 했던 최경주(53)는 둘째 날 초반 11번홀(파5) 버디로 순항하는 듯했지만, 이후로 버디 없이 보기 4개를 쏟아냈다. 특히 8번(파3)과 9번홀(파5)에서 연속 보기 마무리가 아쉬웠다.



최경주는 21계단 미끄러지니 공동 63위(3오버파 147타)에 머물렀다.



 



데이비드 톰스(미국)가 9언더파 135타를 쳐 이틀 동안 선두를 달렸다. 이날 2타를 줄인 케빈 서덜랜드(미국)가 1타 차 2위(8언더파 136타)를 유지했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birdie@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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