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3년간 단독주택 78곳 담장 허물고 나무 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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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춘천시가 지난 3년간 단독주택 78곳의 벽을 허물고 나무를 심었다.
26일 춘천시에 따르면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도시열섬 현상 해소와 이웃 간 공동체 문화를 만든다는 취지로 '담장 허물기' 사업을 벌이고 있다.
특히 올해는 예산을 늘려 담장 철거 이후 단순히 나무를 심는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주차 공간을 만드는 방식으로 사업을 확장했다.
사업대상자는 입지 여건, 사업효과, 담장 철거 길이, 나무 식재량 및 주차 공간 확보 면적 등을 평가해 선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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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강원 춘천시가 지난 3년간 단독주택 78곳의 벽을 허물고 나무를 심었다.
26일 춘천시에 따르면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도시열섬 현상 해소와 이웃 간 공동체 문화를 만든다는 취지로 '담장 허물기' 사업을 벌이고 있다.
시는 올해도 단독주택 13가구를 대상으로 담장 허물기 사업을 추진했으나 참여율이 저조해 다음 달 28일까지 추가로 신청받을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예산을 늘려 담장 철거 이후 단순히 나무를 심는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주차 공간을 만드는 방식으로 사업을 확장했다.
이에 따라 그동안 1가구당 500만원 이내에서 지원하던 보조금을 올해부터는 800만원 이내로 확대했다.
지원 조건은 보조금 80%, 자부담 20%다.
신청은 춘천시 건축과를 방문해 사업신청서, 계획서 등을 제출하면 된다.
사업대상자는 입지 여건, 사업효과, 담장 철거 길이, 나무 식재량 및 주차 공간 확보 면적 등을 평가해 선정한다.
춘천시 관계자는 "최근 골목길 주차난이 심해져 올해는 지원 금액을 늘리고 사업 범위를 확장했다"며 "적극적으로 사업을 알려 참여자를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ha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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