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한 유명식당 대표·스타 셰프, 쌍둥이 딸 '학대' 혐의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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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 후 쌍둥이 딸 양육권을 놓고 다퉈온 유명 식당 대표와 셰프가 딸들을 학대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게 됐다.
26일 제주경찰청은 아동복지법 위반(아동학대) 혐의로 식당 대표 A씨(42)와 전 남편인 스타 셰프 B씨(45)를 불러 최근 발생한 사건에 대해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A씨 일행이 쌍둥이 딸들을 데리고 식당을 나가자, B씨 일행이 다가와 딸들을 데려가는 과정에서 아이들의 팔과 다리를 붙잡거나 옷을 잡아당기는 등 물리력을 행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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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이혼 후 쌍둥이 딸 양육권을 놓고 다퉈온 유명 식당 대표와 셰프가 딸들을 학대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게 됐다.
26일 제주경찰청은 아동복지법 위반(아동학대) 혐의로 식당 대표 A씨(42)와 전 남편인 스타 셰프 B씨(45)를 불러 최근 발생한 사건에 대해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두 사람은 지난 23일 오후 8시30분쯤 서귀포 안덕면 한 식당 앞에서 쌍둥이 딸을 학대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가 SNS에 공개한 식당 CCTV 영상을 보면 두 사람은 쌍둥이 딸을 서로 데려가려다가 충돌했다. A씨 일행이 쌍둥이 딸들을 데리고 식당을 나가자, B씨 일행이 다가와 딸들을 데려가는 과정에서 아이들의 팔과 다리를 붙잡거나 옷을 잡아당기는 등 물리력을 행사했다.
이 사건은 제주경찰청 여성청소년수사대가 맡게 될 것으로 알려졌다.
A씨와 B씨는 지난 2014년 결혼해 2019년 이혼한 뒤 쌍둥이 딸 양육권 문제를 두고 법정 다툼을 해왔다. 2021년 10월 대법원 판결로 자녀들 양육권은 B씨가 가져갔다.
그러나 A씨가 지난해 8월 면접교섭 중 아이들을 데려간 뒤 B씨와 연락을 끊었다고 한다.
B씨는 수소문 끝에 A씨가 제주도에 있다는 소식을 듣고는 지인들과 함께 아이들을 찾으러 왔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이번 사건에 가담한 이들의 신원을 확인하는 동시에 조만간 A씨와 B씨를 불러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쌍둥이딸 #스타셰프 #양육권다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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