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츠버그 배지환, 볼티모어전 4타수 무안타…시범경기 타율 0.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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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시범경기에서 좋은 감각을 이어가던 배지환(24·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이 무안타로 주춤했다.
배지환은 26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브레이든턴의 레콤 파크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볼티모어 오리올스전에서 8번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장해 4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2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마감한 배지환은 시범경기 타율이 0.244로 하락했다.
시범경기 전적 9승15패로 그레이프프룻 리그 15개팀 중 14위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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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권혁준 기자 = 메이저리그 시범경기에서 좋은 감각을 이어가던 배지환(24·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이 무안타로 주춤했다.
배지환은 26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브레이든턴의 레콤 파크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볼티모어 오리올스전에서 8번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장해 4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2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마감한 배지환은 시범경기 타율이 0.244로 하락했다.
배지환은 3회말 첫 타석에서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5회말에는 2사 1루에서 2번째 타석을 맞이했지만 또 다시 좌익수 뜬공이 나왔다.
7회말에도 2사 1,2루의 찬스에서 세 번째 타석을 맞이한 그는 또 다시 좌익수 뜬공을 기록했다.
9회말 마지막 타석에서는 투수 앞 땅볼을 치면서 한 차례도 출루하지 못한 채 경기를 마쳤다.
같은 팀의 최지만(32)은 이날 경기에 나서지 않았다.
피츠버그는 4-6으로 패했다. 시범경기 전적 9승15패로 그레이프프룻 리그 15개팀 중 14위에 머물렀다. 볼티모어는 15승12패로 같은 리그 6위다.
starburyn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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