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존씨엠 이준희 신임대표 “스크린AI기술 필드로 어프로치”

장강훈 기자 2023. 3. 26.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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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년여간 축적한 골프존 노하우에 다양한 IT 기술을 접목해 글로벌 골프 IT회사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이 대표는 "올해를 기점으로 골프존씨엠은 골프존 스마트 골프장 사업 본격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며 "22년여간 축적한 골프존 노하우에 다양한 IT 기술을 접목해 차세대 스마트 골프장 운영 플랫폼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가시적인 성과를 내면, 글로벌 골프 IT회사로 발돋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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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존의 스마트 골프장 사업을 이끌 골프존씨엠 이준희 신임대표. 사진제공 | 골프존씨엠


[스포츠서울 | 장강훈기자] “22년여간 축적한 골프존 노하우에 다양한 IT 기술을 접목해 글로벌 골프 IT회사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골프존 ERP(전사적 자원관리) 전문 자회사 골프존씨엠 이준희 신임대표의 포부다. 골프존은 이 신임대표 선임으로 스마트 골프장 사업을 본격화한다는 구상을 드러냈다.

이 대표는 미국에서 골프장 경영과 필드관리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골프장 위탁운영사 IGM에서 경영자로 실무경험을 쌓았고, 2006년부터 함평다이너스티CC, 해비치CC, 아일랜드CC, 잭니클라우스GC 대표를 지냈다. 잭니클라우스GC에서는 미국프로골프(PGA) 프레지던츠컵(2015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UL 인터내셔널 크라운(2018년) 등을 성공적으로 개최해 남다른 사업 감각을 뽐냈다.

17여년간 골프장을 경영한 이 신임대표는 미국의 선진화한 코스관리기법을 국내에 도입해 코스 관리 원가절감과 품질을 극대화했다. 골프장 특성에 맞게 사업구조를 혁신하고, 고객관점에서 시스템 프로세스를 고도화해 실적개선은 물론, 내장객 증대 등의 성과를 끌어냈다.

지난해 3월 종합 스마트 골프 사업 추진을 위해 ERP 전문회사 필요성을 느낀 골프존의 방향성과 이 신임대표의 경력은 궤를 같이한다. 골프존은 골프존씨엠을 통해 IT플랫폼 스마트 골프장 서비스를 구축해 골프장 운영자와 고객에게 혁신적인 편리함과 유익함, 즐거움을 제공할 계획이다.

골프존이 그리는 스마트 골프장은 라운드에 나가기 전 스마트 예약으로 부팅하고, 모바일로 체크인 아웃을 할 수 있도록 설계한다. AI캐디 서비스와 경기 관제, 스윙 모션 촬영 등 스크린골프에서 누리던 기술을 필드에서도 느낄 수 있도록 고도화 중이다. 라운드 후에는 스마트 오더로 식음료를 주문하고, 정산과 스코어카드 발급 등을 한 번에 할 수 있는 기술도 도입 예정이다.

이용객과 골프장의 니즈를 각각 충족할 수 있는 서비스도 개발 중이다.

골프장에는 약 450만 명 회원과 골프 빅데이터를 활용해 최적의 티타임을 추천하고, 노캐디 라운드를 위한 자율주행 AI골프 카트, CRM, 직원운영시스템 등 골프장 관리 프로세스를 업그레이드해 비용을 절감하고 매출을 극대화한다는 구상을 하고 있다.

골프존 앱을 활용해 샷 구질과 거리정보, 코스공략 팁 등을 제공하고, 스크린과 필드 타수 비교, 스윙자세 정보 비교, 연습이나 레슨, 용품 추천 등의 서비스로 자사 계열사와 시너지효과도 끌어낼 것으로 기대한다.

이 대표는 “올해를 기점으로 골프존씨엠은 골프존 스마트 골프장 사업 본격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며 “22년여간 축적한 골프존 노하우에 다양한 IT 기술을 접목해 차세대 스마트 골프장 운영 플랫폼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가시적인 성과를 내면, 글로벌 골프 IT회사로 발돋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zzan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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