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디쇼' 양희영, 9언더파 몰아쳐…고진영·신지은·안나린·김세영과 나란히 7위 [LPGA]

하유선 기자 입력 2023. 3. 26.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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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통산 4승을 거둔 양희영(34)이 드라이브온 챔피언십(총상금 175만달러) '무빙데이'에 맹타를 휘둘렀다.

양희영은 26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골드캐니언의 슈퍼스티션 마운틴 골프&컨트리클럽(파72·6,690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10개를 잡아내고 보기 1개를 곁들여 9언더파 63타를 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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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이브온 챔피언십 3R
2023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드라이브온 챔피언십에 출전한 양희영 프로. 사진제공=ⓒAFPBBNews = News1

 



 



[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통산 4승을 거둔 양희영(34)이 드라이브온 챔피언십(총상금 175만달러) '무빙데이'에 맹타를 휘둘렀다.



 



양희영은 26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골드캐니언의 슈퍼스티션 마운틴 골프&컨트리클럽(파72·6,690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10개를 잡아내고 보기 1개를 곁들여 9언더파 63타를 때렸다.



63타는, 이날 화끈한 '버디 쇼'를 선보인 3명이 작성한 '데일리 베스트' 스코어다.



 



공동 53위로 본선에 진출한 양희영은 중간 합계 13언더파 203타가 되면서 공동 7위로 뛰어올랐다. 



1·2라운드에서 공동 선두를 달린 신지은(31)을 비롯해 고진영(28), 김세영(30), 안나린(27)이 공동 7위로 어깨를 나란히 했다.



단독 선두인 셀린 부티에(프랑스·16언더파 200타)와는 3타 차이라 마지막 날 뒤집을 수 있는 위치다.



 



양희영은 전반에 5개 버디를 솎아낸 뒤 10번홀(파4) 보기로 잠시 후퇴하는 듯했지만, 남은 홀에서 버디 5개를 쓸어담았다.



 



신지은은 2번홀(파5)에서 첫 버디를 낚은 후 11번(파4)과 12번홀(파3) 연속 버디를 잡아내 다시 선두권 경쟁에 합류했다. 그러나 이후에 추가 버디 없이 15번(파4)과 17번(파3) 보기를 범하면서 순위가 밀려났다.



 



고진영은 4타를 줄여 전날과 동일한 자리를 지켰다. 5번홀(파4) 첫 버디를 시작으로 7번, 13번, 18번홀(이상 파5)에서 깔끔하게 버디를 골라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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