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사 편집부 박희준 기자 계간 ‘시와정신’ 신인상 등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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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민일보 박희준(사진) 편집부 기자가 제41회 시와정신 신인상을 수상, 시인으로 등단했다.
박 기자는 시 '나는 자주 역을 지나쳤다'외 4편으로 이번 상을 수상했다.
심사위원단은 "시인이 경험한 젊은 날의 고뇌가 깃든 순간을 공간적으로 형상화했다. 청년기의 심리적 세계를 비유, 빛을 향해 나아가는 지난한 순간들을 잘 펼쳐주고 있다"며 "젊음은 때로 궤도를 이탈하지만 그의 시는 터널 밖으로 나아가면 빛과 생명을 만날 수 있다는 신념으로 달려간다"고 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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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민일보 박희준(사진) 편집부 기자가 제41회 시와정신 신인상을 수상, 시인으로 등단했다.
박 기자는 시 ‘나는 자주 역을 지나쳤다’외 4편으로 이번 상을 수상했다. 수상작들은 청년기 등을 거쳐 온 시간의 경과를 표현, 통과의례적 의식을 잘 보여준다는 평을 받았다.
심사위원단은 “시인이 경험한 젊은 날의 고뇌가 깃든 순간을 공간적으로 형상화했다. 청년기의 심리적 세계를 비유, 빛을 향해 나아가는 지난한 순간들을 잘 펼쳐주고 있다”며 “젊음은 때로 궤도를 이탈하지만 그의 시는 터널 밖으로 나아가면 빛과 생명을 만날 수 있다는 신념으로 달려간다”고 평했다.
박 기자는 “내가 나일 수 있다는 믿음, 그 힘으로 밀고 나가겠다”며 “시인은 사람이 먼저 돼야 한다는 교수님 말씀을 되새기겠다. 분명한 것은 시인은 마음 속 이야기를 ‘시인’하는 사람이기 때문”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수상작 5편은 계간 시와정신의 2023년 봄호에 실렸다. 김진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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