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도환 “이렇게 편한 현장 無, 배우들끼리 끈끈함 있어”(조선변호사)

[뉴스엔 박아름 기자]

‘조선변호사’팀이 남다른 현장 분위기를 자랑했다.

MBC 새 금토드라마 ‘조선변호사’(연출 김승호, 이한준/극본 최진영) 측은 3월 26일 훈훈한 현장 분위기가 담긴 비하인드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에는 우도환(강한수 역), 김지연(이연주 역), 차학연(유지선 역) 등 배우들의 빛나는 비주얼부터 연기력 케미까지 모두 담겨 있다.

먼저 외지부 강한수 역을 맡은 우도환은 카메라 앞에서 집중력을 한껏 발휘하고, 모니터링까지 꼼꼼하게 하는 등 열정적으로 촬영에 임하고 있다. 극 속 절친 케미를 보여줄 이규성과도 유쾌한 면모 또한 돋보인다.

주인공으로서 책임감을 갖고 촬영에 임했다는 우도환은 “이렇게 편하고 재미있는 현장은 없었다고 말할 만큼 분위기가 좋다. 촬영이 먼저 끝나더라도 남아서 같이 밥을 먹고 헤어질 정도로 배우들끼리 끈끈함이 있다”며 팀워크를 자랑했다.

공주 역으로 첫 사극에 도전하는 김지연은 대본에 빠져들 듯한 집중력을 보이다가도 카메라 밖에서는 싱그러운 웃음으로 주변을 환히 밝히고 있다. 김지연은 “배우들 간의 호흡이 너무 좋고 현장 분위기도 좋아서 웃음이 끊이지 않는다. 이렇게 좋은 배우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하루하루가 즐겁다”고 전했다.

완벽한 캐릭터 구현을 위해 대본에 몰입하는 차학연의 모습도 이목을 집중시킨다. 극 속에서는 판윤 유지선으로 진지한 모습을 보이는 차학연은 카메라를 향해 우도환, 김지연과 함께 브이자 포즈를 취하며 밝은 에너지를 전한다. 또래 배우들과 함께 해서 분위기가 더 좋다는 차학연은 “식사 시간에도 웃고 떠드느라 휴식할 시간이 없을 정도고 촬영이 없는 배우들의 안부를 궁금해하는 등 서로를 살뜰히 챙긴다. 이런 좋은 케미가 드라마 안에서도 긍정적인 에너지로 이어질 거라 생각한다”고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우도환, 김지연, 차학연과 완벽한 호흡으로 극의 재미를 배가시킬 천호진(유제세 역), 신동미(홍 씨 역), 이규성(동치 역) 또한 환한 미소를 짓고 있어 화기애애한 현장 분위기를 짐작케 한다.

한편 ‘조선변호사’는 부모님을 죽게 한 원수에게 재판으로 복수하는 조선시대 변호사 ‘외지부’의 이야기를 그린다. 3월 31일 첫 방송된다. (사진=MBC '조선변호사' 제공)

뉴스엔 박아름 jami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