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머pick] '주 69시간' 외신까지 주목해 전 세계 소개된 단어

김도균 기자 2023. 3. 26. 08:4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최근 논란인 주 최장 69시간 근로 시간 개편안을 외신까지 주목하고 있습니다.

미국 CNN이 우리나라의 한 단어까지 전 세계에 소개하면서 개편 방향을 꼬집었는데요, G.W.A.R.O.S.A 무슨 말일까요? 네, 바로 '과로사'입니다.

CNN은 '직원들의 정신 건강과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근로 시간 단축이 세계 각국에서 주목을 받는 상황에서 최소한 이 나라만큼은 그걸 모르는 것 같다'며 비판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최근 논란인 주 최장 69시간 근로 시간 개편안을 외신까지 주목하고 있습니다.

미국 CNN이 우리나라의 한 단어까지 전 세계에 소개하면서 개편 방향을 꼬집었는데요, G.W.A.R.O.S.A 무슨 말일까요? 네, 바로 '과로사'입니다.

매체는 OECD에 따르면 한국이 멕시코, 코스타리카, 칠레에 이어 세계에서 가장 긴 노동 시간에 직면해 있는 나라라고 전했습니다.

매년 수십 명의 사람들이 과로로 인해 숨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과로사'라는 우리 말을 소개한 겁니다.

CNN은 '직원들의 정신 건강과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근로 시간 단축이 세계 각국에서 주목을 받는 상황에서 최소한 이 나라만큼은 그걸 모르는 것 같다'며 비판했습니다.

주 52시간 도입 전인 2017년에는 과로사로 수백 명이 숨졌다는 정부 공식 자료가 나오기도 했고, 그 뒤에도 배달 노동자 14명이 숨지는 등 52시간 단축 이후에도 과로사가 주목받았다고 보도했습니다.

( 구성 : 김도균, 편집 : 정용희, 제작 : D콘텐츠기획부 )

김도균 기자getset@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