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두권 서요섭, 최종일 역전 우승 도전…악천후로 월드시티 챔피언십 54홀로 단축 [아시안투어]

백승철 기자 2023. 3. 26. 08:3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홍콩에서 진행 중인 아시안프로골프투어 월드 시티 챔피언십(총상금 100만달러)이 3라운드 54홀로 축소되었다.

대회 사흘째인 25일에 홍콩 골프클럽(파70)에서 열린 경기는 번개와 비로 중단됐고, 악천후가 계속되면서 다시 경기를 시작할 수 없었다.

이에 대회조직위는 54홀로 우승자를 가린다고 발표했다.

1·2라운드에서 6언더파 64타씩 적어낸 타이치 코(홍콩)가 단독 1위(12언더파 128타)로 최종라운드에 돌입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시안프로골프투어 월드 시티 챔피언십에 출전한 서요섭 프로. 사진제공=KPGA

 



 



[골프한국 백승철 기자] 홍콩에서 진행 중인 아시안프로골프투어 월드 시티 챔피언십(총상금 100만달러)이 3라운드 54홀로 축소되었다.



 



대회 사흘째인 25일에 홍콩 골프클럽(파70)에서 열린 경기는 번개와 비로 중단됐고, 악천후가 계속되면서 다시 경기를 시작할 수 없었다. 



이 때문에 3개 그룹만 3라운드를 마칠 수 있었으며, 63명의 선수가 잔여 경기를 남겼다. 이에 대회조직위는 54홀로 우승자를 가린다고 발표했다.



 



서요섭(27)은 둘째 날 2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6언더파 64타를 몰아쳐 단독 4위(7언더파 133타)로 36홀을 마쳤다. 



1·2라운드에서 6언더파 64타씩 적어낸 타이치 코(홍콩)가 단독 1위(12언더파 128타)로 최종라운드에 돌입한다.



 



26일 계속되는 대회 마지막 날, 서요섭은 챔피언조 바로 앞 조에서 재즈 제인와타나논(태국), 키런 빈센트(짐바브웨)와 동반 샷 대결을 벌인다.



 



마지막 조에는 홈코스의 열렬한 응원을 등에 업은 타이치 코 외에도 최근 선두권에 자주 이름을 올린 미구엘 타부에나(필리핀), 지난달 호주투어 빅오픈에서 우승한 마이클 헨드리(뉴질랜드)가 포함되었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birdie@golfhankook.com

Copyright © 골프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