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풀인풀' 후 4년 만 굴욕…KBS 주말극, 첫방 20%도 붕괴 [美친 시청률]

장우영 2023. 3. 26. 07:5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진짜가 나타났다!'가 시청률 20% 아래로 시작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26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5일 첫 방송된 KBS2 새 주말드라마 '진짜가 나타났다!'는 전국 기준 시청률 17.7%를 기록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OSEN=장우영 기자] ‘진짜가 나타났다!’가 시청률 20% 아래로 시작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26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5일 첫 방송된 KBS2 새 주말드라마 ‘진짜가 나타났다!’는 전국 기준 시청률 17.7%를 기록했다.

이는 전작 ‘삼남매가 용감하게’가 기록한 첫방송 시청률 20.5%보다 2.8%p 낮은 수치다. 전전작 ‘현재는 아름다워’의 첫 방송 시청률 24.5%와 비교해도 6.8%p 낮은 기록이다.

첫방송 시청률 20%를 넘지 못한 건 2019년 방송된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 이후 약 4년 만이다.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은 첫 방송 시청률 18.35%를 기록한 바 있다. 이후 방송된 ‘한번 다녀왔습니다’(21.25%), ‘오! 삼광빌라’(21.6%), ‘오케이 광자매’(21.9%), ‘신사와 아가씨’(22.7%), ‘현재는 아름다워’(24.5%), ‘삼남매가 용감하게’(20.5%)는 모두 20% 이상의 첫 방송 시청률을 기록했다.

최근 KBS 주말극은 위기에 처했다. ‘삼남매가 용감하게’, ‘현재는 아름다워’가 모두 시청률 30%를 돌파하지 못하면서 위기론이 제기됐다. ‘진짜가 나타났다!’는 백진희, 안재현, 차주영 등과 주말극 어벤져스가 출연했음에도 첫 방송에서 아쉬운 시청률을 남겼다. 하지만 주말극 특성상 일요일 시청률이 토요일보다 높다는 점에서는 반등의 요소가 남아있다.

‘진짜가 나타났다!’는 배 속 아기 ‘진짜’를 둘러싼 미혼모와 비혼남의 가짜 계약 로맨스와 임신 - 출산 - 육아를 통해 ‘애벤져스’로 거듭나는 이들 가족의 좌충우돌 성장기 드라마다. 2회는 26일 오후 8시 5분 방송된다. /elnino8919@osen.co.kr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