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한때 측근' 유동규와 31일 법정 첫 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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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본부장 유동규 씨가 대장동 개발비리 의혹이 터져 나온 뒤 처음으로 이번 주 법정에서 대면합니다.
유 씨는 오는 31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4부(강규태 부장판사) 심리로 열리는 이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합니다.
유 씨는 이 대표와 고 김문기 성남도시개발공사 개발1처장의 친분에 관한 검사의 질문에 답변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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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본부장 유동규 씨가 대장동 개발비리 의혹이 터져 나온 뒤 처음으로 이번 주 법정에서 대면합니다.
유 씨는 오는 31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4부(강규태 부장판사) 심리로 열리는 이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합니다.
유 씨는 이 사건의 첫 번째 증인입니다.
유 씨는 이 대표와 고 김문기 성남도시개발공사 개발1처장의 친분에 관한 검사의 질문에 답변할 예정입니다.
이 대표는 민주당 대선 후보였던 2021년 12월 방송 인터뷰 등에서 김 처장을 "시장 재직 때는 알지 못했다"는 취지로 말해 허위 사실을 공표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검찰은 이 대표가 변호사 시절부터 김 처장과 교류가 있었고, 성남시장 재직 때인 2015년 호주와 뉴질랜드 출장 당시에도 동행한 점을 근거로 이 대표 발언이 허위라고 판단했습니다.
이 대표 측은 그러나 시장 재임 중 해외 출장이 16차례나 있었고, 보통 성남시 공무원 등 10여 명이 동행하기 때문에 김 처장을 따로 기억하지 못한 게 사실이라는 취지로 주장하고 있습니다.
한소희 기자ha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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