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시 날씨] 오늘도 공기 탁해…동해안 비 조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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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근한 날씨에 봄을 대표하는 벚꽃이 부지런히 꽃망울을 터뜨리고 있습니다.
휴일인 오늘 꽃구경 가는 분들도 계실텐데요.
아직 대기질이 좋지 못합니다.
지금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과 경북 지역에서는 옅은 황사가 관측되고 있습니다.
수도권과 강원 영서, 제주는 오전까지, 영남 지역은 오후까지 공기가 탁하겠습니다.
그래도 오후에는 북서쪽에서 찬바람이 불면서 먼지를 차츰 밀어내겠습니다.
하지만 찬바람이 반짝 추위를 몰고 오겠습니다. 내일 서울의 아침 기온 2도로 오늘보다 6도 가량 낮겠고 강원 지역은 영하로 기온이 내려가는 곳이 있겠습니다.
내륙 지역은 대기가 매우 건조합니다. 수도권과 강원 영서, 충북에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불조심하셔야겠습니다.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에는 동풍의 영향으로 비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양은 5mm 안팎으로 적겠습니다.
현재 기온은 서울 8.5도 등으로 어제와 비슷하고요.
낮 기온은 서울 14도, 강릉 13도로 중부지방은 어제보다 3도 가량 기온이 낮겠고 광주와 대구 17도로 어제와 비슷해 포근하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 먼바다에서 최고 3미터로 높게 일겠습니다.
당분간 기온은 오름세를 보이면서 봄꽃이 화사하게 피어나겠습니다.
날씨정보 전해드렸습니다.
기상캐스터 배혜지
배혜지 기상캐스터 (hyeji@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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