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속옷 사이즈 몰라?” 백진희, 정의제 양다리 알고 이별 (진짜가)[결정적장면]

유경상 2023. 3. 26. 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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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진희가 정의제의 양다리를 알고 이별했다.

3월 25일 첫 방송된 KBS 2TV 새 주말드라마 '진짜가 나타났다!' 1회(극본 조정주/연출 한준서)에서 오연두(백진희 분)는 연인 김준하(정의제 분)의 양다리를 알았다.

이어 김준하가 나타나자 오연두는 "자기랑 나 천생연분인가봐. 나 곧 일타된다고 원장님이 그 전에 결혼 해치우라고 한다. 이런 거 언제 준비했어? 은근히 야하다. 그런데 이거 너무 큰데? 70C? 자기는 아직도 내 사이즈를 몰라?"라고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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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진희가 정의제의 양다리를 알고 이별했다.

3월 25일 첫 방송된 KBS 2TV 새 주말드라마 ‘진짜가 나타났다!’ 1회(극본 조정주/연출 한준서)에서 오연두(백진희 분)는 연인 김준하(정의제 분)의 양다리를 알았다.

오연두는 연인 김준하에게서 호텔로 초대하는 문자 메시지를 받고 가서 미리 세팅돼 있던 반지와 속옷을 보고 반색했다.

이어 김준하가 나타나자 오연두는 “자기랑 나 천생연분인가봐. 나 곧 일타된다고 원장님이 그 전에 결혼 해치우라고 한다. 이런 거 언제 준비했어? 은근히 야하다. 그런데 이거 너무 큰데? 70C? 자기는 아직도 내 사이즈를 몰라?”라고 물었다.

김준하는 “미안해. 내가 여자 속옷은 처음 사봐서”라고 둘러댔고 뒤이어 오연두에게 반지를 끼워줬지만 반지는 작았다. 결정적으로 룸서비스로 배달된 케이크에 이니셜 JH, SJ가 적힌 것을 보고 오연두는 김준하의 양다리를 확신했다.

오연두는 “언제부터 연두 이니셜이 SJ가 됐냐. SJ 누구냐. 내가 만나던 이 방에서 어떻게 다른 여자에게 청혼을 하냐”고 분노했고 김준하는 오연두에게 메시지를 잘못 보냈다며 “내가 바람피우는 놈인지 알아보겠다며. 기분 더럽게”라고 오연두에게 책임을 돌렸다.

오연두는 “기분이 더러워? 바람피운 주제에 남 탓하는 거야? 너처럼 뻔뻔하고 파렴치한 놈하고는 끝이다‘며 김준하에게 케이크를 던지고 이별했다.

이후 이날 방송말미 오연두는 쓰러져 공태경(안재현 분)과 함께 병원에 갔다가 김준하의 임신한 사실을 알게 된 상황. 김준하가 오연두를 버리고 택한 장세진(차주영 분)은 김준하를 버리고 공태경과 결혼을 꿈꾸며 사각관계를 예고했다. (사진=KBS 2TV ‘진짜가 나타났다’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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