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문성, 건물주 조승우에 쩔쩔 “똥 누는 치와와 같아”(신성한 이혼)[결정적장면]

서유나 2023. 3. 26. 0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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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문성이 건물주인 조승우 앞에서 쩔쩔매는 모습으로 웃음을 유발했다.

3월 25일 방송된 JTBC 주말드라마 '신성한, 이혼'(극본 유영아, 연출 이재훈) 7회에서는 건물주 신성한(조승우 분) 앞에서 꼼짝도 못하는 조정식(정문성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조정식은 신성한이 소개팅 스케줄도 없으면서 슈트를 차려입고 멀끔한 모습으로 나타나자 "XXX아, 소개팅도 아니고 꾸며입고 XX"이라며 김 식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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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정문성이 건물주인 조승우 앞에서 쩔쩔매는 모습으로 웃음을 유발했다.

3월 25일 방송된 JTBC 주말드라마 '신성한, 이혼'(극본 유영아, 연출 이재훈) 7회에서는 건물주 신성한(조승우 분) 앞에서 꼼짝도 못하는 조정식(정문성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조정식은 신성한이 소개팅 스케줄도 없으면서 슈트를 차려입고 멀끔한 모습으로 나타나자 "XXX아, 소개팅도 아니고 꾸며입고 XX"이라며 김 식어 했다.

이에 신성한은 "XXX? XX? 너 세면대 달아달라지 않았냐"며 건물주로서 맞섰고, 신성한의 건물에서 부동산을 운영 중인 조정식은 금세 꼬리를 내리고 "'XX이야'로 사행시 지어보겠습니다. '지' 지금 이순간"이라고 아첨을 떨었다.

이어 조정식은 "농담 조크. 내가 세면대 이쁜 자리 봐놨어. 내려가서 볼래?"라고 은근슬쩍 제안했지만 신성한은 "그 이쁜 자리에 세면대 대신 환풍기 달아줄게. 너 똥내나 지금"이라고 싸늘히 반응했다.

조정식의 신성한 눈치보기는 이후로도 계속됐다. 근처 공원에서 장형근(김성균 분)과 캐치볼을 하는 신성한 앞에 나타나 신성한이 화풀이하듯 던진 공을 줍곤 "내가 잡았어! 왠지 여기 와야할 것 같았어. 세면대 설치 이런 것 때문에 그런 것 아냐"라고 둘러댄 것.

하지만 신성한은 조정식이 오자마자 "나 상담 있어"라며 캐치볼을 끝냈고, 포기 않고 매달리며 포수 자세를 취하는 조정식을 "너 지금 그거 같아. 걔 있잖아. 똥 누는 장모치와와 같아"라고 놀렸다. 장형근은 "존똑"이라고 약올리며 신성한을 뒤따라가 웃음을 유발했다. (사진=JTBC '신성한, 이혼'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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