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회장, 주요 생산거점 텐진시 서기와 면담

류은주 기자 2023. 3. 25. 2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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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을 방문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24일 천민얼 텐진시 서기와 면담을 가졌다.

이재용 회장이 중국에 방문한 것은 2020년 산시성 삼성전자 시안 반도체 공장 방문 이후 3년 만이다.

이번 면담에는 최주선 삼성디스플레이 사장, 장덕현 삼성전기 사장, 양걸 삼성전자 중국전략협력실장(사장) 등 삼성 관계자와 텐진시 정부 인사들이 참석했다.

텐진시는 삼성의 중국 내 주요 거점 중 한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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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중국발전고위급포럼에도 참석

(지디넷코리아=류은주 기자)중국을 방문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24일 천민얼 텐진시 서기와 면담을 가졌다.

이재용 회장이 중국에 방문한 것은 2020년 산시성 삼성전자 시안 반도체 공장 방문 이후 3년 만이다. 이번 면담에는 최주선 삼성디스플레이 사장, 장덕현 삼성전기 사장, 양걸 삼성전자 중국전략협력실장(사장) 등 삼성 관계자와 텐진시 정부 인사들이 참석했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21일 베트남 출장을 위해 서울 강서구 서울김포비즈니스항공센터에 도착했다.(사진=뉴스1)

텐진시는 삼성의 중국 내 주요 거점 중 한 곳이다. 텐진에는 삼성전기 MLCC·카메라모듈 생산 공장, 삼성디스플레이 스마트폰용 OLED 모듈 생산 공장이 위치하고 있다. 삼성SDI는 중국 텐진에서 스마트 기기·전기차 등에 사용되는 2차 전지를 생산하고 있다.

이재용 회장은 25일 베이징 댜오위타이에서 열린 '중국발전고위급포럼'에도 참석했다. 포럼에는 팀 쿡 애플 CEO, 알버트 불라 화이자 CEO, 크리스티아노 아몬 퀄컴 CEO 등 세계적인 기업 고위 인사 100여명과 중국 중앙부처 지도급 인사, 국유 기업 및 금융기관 책임자, 국내외 저명 학자들이 참석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2000년 창설된 발전포럼은 중국 행정부인 국무원 발전연구센터가 주최하고 중국발전연구기금이 주관하는 대외 경제 교류 플랫폼이다. 이 포럼이 오프라인으로 열리는 것은 3년만이다.

류은주 기자(riswell@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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