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다은, 둘째 임신 아니다···화학적 임신→윤남기, 정자왕 등극('살림남2')[종합]

오세진 2023. 3. 25. 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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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남2' 윤남기, 이다은 부부의 둘째를 가진 사실이 밝혀졌다.

25일 방영된 KBS2TV 예능 '살림남2'에서는 둘째 임신 준비를 하는 이다은, 윤남기 부부가 등장했다.

그러던 도중 이다은은 몸에 이상을 느끼고 임신 테스트기로 테스트를 했다.

이다은은 눈물을 흘렸고 윤남기는 그런 이다은을 껴안아 달래며 감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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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오세진 기자] '살림남2' 윤남기, 이다은 부부의 둘째를 가진 사실이 밝혀졌다.

25일 방영된 KBS2TV 예능 '살림남2'에서는 둘째 임신 준비를 하는 이다은, 윤남기 부부가 등장했다. 이다은의 부모는 "둘 다 나이가 있는데 얼른 둘째 가져라", "리은이 동생이 있는 게 좋을 거다"라고 말했다. 또한 이다은의 모친은 "둘만 있는 시간이 부족해서 그런 거면 내가 아이 봐주마"라고 말할 정도였다.

임신 준비 때문에 두 사람은 산전 검사를 받았다. 민망해 한 윤남기였으나 검사 결과 '정자왕' 소리를 들어 기쁜 기색을 보였다. 의사는 “정자 운동량이 엄청나다. 거의 정자왕이다”라면서 “이 정도면 상위다”라면서 "정자 운동성 94%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지혜는 “도대체 남기 씨는 부족한 게 뭐냐, 매력이 끝이 없다”라며 너무나 솔직하게 감탄해 웃음을 유발했다.

그러던 도중 이다은은 몸에 이상을 느끼고 임신 테스트기로 테스트를 했다. 결과는 두 줄이었다. 이다은은 눈물을 흘렸고 윤남기는 그런 이다은을 껴안아 달래며 감격했다.

그러나 병원에서는 "임신이 아니다. 아기집이 안 보인다"라면서 "화학적 임신이다. 착상 단계까지 진행됐으나 결국 유산으로 가는 거다"라고 말한 것. 김지혜는 "저도 저랬다. 임테기 하고 두 줄 떠서 다 축하받고 그랬는데 병원에서 화학적 임신이라고 하더라"라고 말하며 "그때 마음이 얼마나 안 좋던지"라면서 말끝을 흐렸다.

이에 이다은과 윤남기는 퍽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눈물까지 보였던 두 사람의 얼굴에서는 서운함이 스쳤으나 "둘째야 얼른 와"라면서 다시 한 번 희망을 기다리는 모습을 보였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KBS2TV 예능 '살림남2'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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