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너드가 말한 웨스트브룩, “팀에 에너지를 더해준다”

박종호 2023. 3. 25. 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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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너드가 팀 동료가 된 웨스트브룩에 대해 말했다.

레너드는 '클러치 포인트'와 인터뷰를 통해 "우리 팀에는 명예의 전당에 올라갈 가드가 있다. 웨스트브룩은 우리 팀에 에너지를 더해준다. 그리고 페이스를 조절한다. 리바운드를 잡고 누구보다 빠르게 달린다. 그는 팀에 많은 것을 제공한다. 함께 뛰는 것은 정말로 재밌다"라고 전했다.

클리퍼스는 웨스트브룩 합류 이후 첫 5경기에서 모두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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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너드가 팀 동료가 된 웨스트브룩에 대해 말했다.

LA 클리퍼스는 24일(이하 한국시간) LA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열린 2022~2023 NBA 정규시즌 오클라호마시티 썬더와의 경기에서 127-105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 승리로 최근 8경기에서 6승 2패를 기록한 클리퍼스였다. 상승세를 타며 서부 4위 자리를 차지하게 됐다.

승리의 일등 공신은 카와이 레너드(201cm, F)였다. 레너드는 86%(13/15)의 야투 성공률로 32점을 올렸다. 득점뿐만 아니라 6개의 리바운드와 6개의 어시스트도 기록했다. 수비에서도 4개의 스틸을 기록하며 완벽한 모습을 보였다.

거기에 러셀 웨스트브룩(191cm, G)도 24점 7어시스트, 야투 성공률 61%(8/13)를 기록했다. 4개의 실책은 아쉬웠지만, 좋은 경기력을 선보였다.

이에 레너드가 웨스트브룩과 함께 뛰는 소감을 전했다. 레너드는 ‘클러치 포인트’와 인터뷰를 통해 “우리 팀에는 명예의 전당에 올라갈 가드가 있다. 웨스트브룩은 우리 팀에 에너지를 더해준다. 그리고 페이스를 조절한다. 리바운드를 잡고 누구보다 빠르게 달린다. 그는 팀에 많은 것을 제공한다. 함께 뛰는 것은 정말로 재밌다”라고 전했다.

클리퍼스는 웨스트브룩 합류 이후 첫 5경기에서 모두 패했다. 하지만 이후 4연승을 기록하며 반등했다. 4연승 기간 웨스트브룩은 9.5점에 그쳤다. 다만 리바운드와 경기 운영을 앞세워 팀에 녹아들었다. 최근에는 팀에 완전히 적응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 결과, 클리퍼스는 순위 싸움에서 더 높은 곳으로 올라갔다.

비록 지금은 4위에 있지만, 11위 댈러스 매버릭스와 경기 차는 3경기에 불과하다. 안심할 수 없는 상황. 특히 최근 폴 조지(201cm, F)가 부상을 당하며 한동안 경기에 나서지 못한다. 그렇기에 웨스트브룩의 활약이 더 중요해진 클리퍼스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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