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진영 “20년전 아내가 정신병원 보내, 공황장애→인성 인격장애”(살림남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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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진영이 과거 아내 때문에 정신병원에 갔던 사연을 공개했다.
현진영은 "2002년에 공황장애와 우울증이 심하게 왔다. 아내가 앨범 발매하는 날 저를 정신병원에 저를 보냈다. 솔직히 그때는 정말 기분이 나빴다. 나는 안 그래도 어릴 적에 사고 쳤던 꼬리표가 항상 붙어 다니는데"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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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하나 기자]
현진영이 과거 아내 때문에 정신병원에 갔던 사연을 공개했다.
3월 25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현진영, 오서운 부부가 등장했다.
현진영 아내 오서운은 더러운 현진영의 작업실에 한숨을 쉬며, 20년 된 손때 묻은 노트를 버리라고 잔소리를 했다. 현진영은 “이거 기억 안 나냐. 네가 나 정신병원 보냈을 때”라고 외쳤다.
현진영은 “2002년에 공황장애와 우울증이 심하게 왔다. 아내가 앨범 발매하는 날 저를 정신병원에 저를 보냈다. 솔직히 그때는 정말 기분이 나빴다. 나는 안 그래도 어릴 적에 사고 쳤던 꼬리표가 항상 붙어 다니는데”라고 말했다. 과거 현진영은 대마초 흡연 혐의로 구속되는 등 논란이 있었다.
제작진에게 현진영은 “정신병원까지 가서 그 꼬리표까지 달고 다니라는 거냐. 나 못 간다고 했다. 그러면 아내는 저를 못 만나겠다고 하더라. 헤어지고 싶은 마음이 없어서 결국 졍신병원에 갔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정신병원에서 치료 잘 받고 공황장애와 우울증을 극복했는데 인성 인격장애가 있다고 하더라. 어머님이 오랫동안 투병하시다가 제가 중학교 1학년 때 돌아가셨다. 상담 치료하시던 선생님 말씀이 어머니가 돌아가셨을 때 제가 너무 큰 충격을 받아서 그때부터 인성과 인격이 멈춘 것 같다고 하더라. 나이가 들어도 치료가 안 되면 모든 상황에 있어서 사고 능력이 14살 때로 돌아간다고 하더라”고 고백했다.
오서운은 “밖에 나가서 말실수, 욱하는 성격이 또 나올까 봐 현진영 씨 훈련사를 담당하고 있다”라고 남편을 향한 사랑을 드러냈다.
(사진=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캡처)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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