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도라’ 장희진, 사망한 한수연 불륜 알았다...박기웅 범죄 의심
‘판도라 : 조작된 낙원’ 장희진이 한수연-박기웅 관계를 알았다.
25일 오후 방송된 tvN 주말드라마 ‘판도라 : 조작된 낙원’에서는 한수연-박기웅 불륜을 알게 된 장희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천둥치는 저녁 장도진(박기웅)은 우비를 쓰고 주변을 둘러봤고 도망치는 홍유라(한수연)를 구성찬(봉태규)이 쫓았다.
겨우 도망친 홍유라에게 엄상배(성창훈)은 “그 분이 전해달랬어. 그동안 좋은 파트너였다고”라고 말하며 사라졌다.
장 회장(안내상)이 그런 말을 했다는 사실에 의아해 하던 홍유라는 USB를 검은 우비를 입은 사람에게 건네는 엄상배(성창훈)에게 플래시를 들이댔다.
그 분의 얼굴을 확인한 홍유라는 서둘러 도망쳤으나 결국 붙잡혀 살해 당했다.
무사한 표지우(김시우)와 함께 집에 돌아온 홍태라(이지아)는 홍유라의 죽음을 발견하고 충격에 빠졌고 이를 목격한 고해수(장희진) 또한 놀랐다.
경찰은 극단적 선택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나무에 불이 붙어 시신이 많이 훼손 됐다고 말했다. 표재현(이상윤)은 가족이 죽었다며 편견 없는 수사를 부탁했고 조사를 하고 싶다는 경찰의 말에 장도진은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그 모습에 구성찬은 “네가 죽였냐?”라고 물었고 장도진은 “무슨 소릴! 농담도 그런 걸”이라며 예민하게 반응했다.
홍태라와 고해수는 함께 딸을 데리러 갔으며 집에 10시에 왔다고 말했다. 장도진은 운동을 마치고 집에 와 샤워한 뒤 잠들었다고 밝혔고 구성찬은 변호사가 올 때까지 묵비권을 행사했다.
집에 돌아온 고해수는 장도진에게 “당신 아무리 피곤해도 쪽잠 못자잖아. 불편증 때문에. 집에 있었던 거 확실해? 나한테 숨기는 거 있으면”이라고 말했다.
이에 장도진은 그런 거 없다며 사라졌고 고해수는 몰래 설치해 둔 카메라를 떼어냈다. 영상 속에 장도진 옆에만 있겠다고 장금모에게 부탁하는 홍유라를 발견한 고해수는 “그 귀걸이라 홍유라 거였어?”라고 충격 받았다.
과거 자신의 집에 귀걸이를 놓고간 사람이 홍유라인 것을 알게 된 고해수는 ‘설마 당신 짓은 아니지?’라며 불안감에 빠졌다.
김한나 온라인기자 klavierk@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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