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준환 은메달…한국 남자 피겨 사상 첫 세계선수권 메달

신수빈 2023. 3. 25.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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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준환이 한국 남자 피겨 선수로는 처음으로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메달을 획득했습니다.

한국 남자 선수가 피겨 세계선수권에서 메달을 획득한 것은 차준환이 처음입니다.

어제 이해인의 은메달에 이어 차준환도 은메달을 획득하면서 한국 피겨 최초로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남녀 선수가 동반 입상했습니다.

차준환은 자신의 말대로 쇼트프로그램과 프리스케이팅에서 모두 자신의 최고 점수를 경신하며 세계선수권 은메달을 획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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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준환이 한국 남자 피겨 선수로는 처음으로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메달을 획득했습니다.

차준환은 오늘(25일) 일본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에서 열린 2023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스케이팅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196.39점을 받았습니다. 차준환은 쇼트프로그램(99.64, 2위)을 합한 최종 합계 296.03점으로 은메달을 획득했습니다. 한국 남자 선수가 피겨 세계선수권에서 메달을 획득한 것은 차준환이 처음입니다.

차준환은 영화 007 제임스 본드 시리즈 '노 타임 투 다이' 음악에 맞춰 연기를 펼쳤습니다. 차준환은 첫 점프인 4회전 살코부터 높은 가산점을 받으며 완벽한 몸 상태를 자랑했습니다. 차준환은 이어지는 4회전 토루프까지 깔끔하게 뛰었고 후반부 가산점이 주어지는 트리플 악셀-더블악셀 시퀀스 점프에서도 실수가 없었습니다. 모든 점프를 실수 없이 마무리한 차준환은 아름다운 연기로 관중들의 환호를 이끌었습니다.

어제 이해인의 은메달에 이어 차준환도 은메달을 획득하면서 한국 피겨 최초로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남녀 선수가 동반 입상했습니다.

차준환은 지난달 4대륙 선수권 대회에서 4위를 기록하며 아쉬움을 삼켰습니다. 차준환은 당시 인터뷰에서 "세계선수권에서 정점을 찍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차준환은 자신의 말대로 쇼트프로그램과 프리스케이팅에서 모두 자신의 최고 점수를 경신하며 세계선수권 은메달을 획득했습니다.

일본의 우노 쇼마가 301.14점으로 1위를 차지했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https://news.kbs.co.kr/special/danuri/2022/intro.html

신수빈 기자 (newsubi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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