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아 긴장 고조…미국 보복 공습에 19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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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자국군 보호를 위한 강력 대응 기조를 거듭 못 박았고, 보복 공습으로 인한 시리아 측 사망자가 20명에 육박한다는 집계가 나왔습니다.
로이터 통신은 미군이 공습한 시리아 동부의 이란 연계 군사시설에서 발생한 사망자가 총 19명으로 늘었다고 전했습니다.
미국은 드론이 이란제인 것으로 판단해 즉각 시리아 동부에서 이란 정예군 혁명수비대 산하 시리아 무장조직이 사용하는 시설물을 폭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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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이 시리아 주둔 부대에 대한 드론 공격에 즉각 폭격으로 응수하면서 중동에서 긴장감이 치솟고 있습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자국군 보호를 위한 강력 대응 기조를 거듭 못 박았고, 보복 공습으로 인한 시리아 측 사망자가 20명에 육박한다는 집계가 나왔습니다.
로이터 통신은 미군이 공습한 시리아 동부의 이란 연계 군사시설에서 발생한 사망자가 총 19명으로 늘었다고 전했습니다.
사망자는 시리아군 3명, 친정부 민병대원 11명, 시리아 국적이 아닌 전투요원 5명 등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지난 23일 시리아 북동부 하사카의 연합군 기지 시설물이 자폭 무인기의 공격을 받아 미국인 계약업자 1명이 숨지고 미군 장병 등 5명이 다쳤습니다.
미국은 드론이 이란제인 것으로 판단해 즉각 시리아 동부에서 이란 정예군 혁명수비대 산하 시리아 무장조직이 사용하는 시설물을 폭격했습니다.
하지만 보복 공격 직후 이란이 지원하는 시리아 민병대가 다시 연합군 시설을 표적으로 한 로켓·드론 공격으로 다시 맞서며 갈등이 갈수록 고조되는 상황입니다.
(사진=AP, 연합뉴스)
김정우 기자fact8@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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