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다른 1선발이 나타났다' 완벽 투구 펼친 페디, '루친스키는 잊어주세요' [광주현장]

송정헌 2023. 3. 25.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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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물건이 나타났다' NC 다이노스 새로운 외국인 투수 에릭 페디가 마지막 시범경기 등판에서 완벽한 피칭을 선보였다.

NC 선발 에릭 페디는 5⅔이닝 무실점 투구를 선보였다.

NC는 1선발 루친스키를 떠나보냈으나 루친스키급 페디를 얻었다.

개막전 선발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지만 페디는 마지막 시범경기를 완벽하게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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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회 2사까지 투구를 마친 NC 선발 페디.
25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KBO리그 시범경기 KIA와 NC의 경기가 열렸다. 6회 2사까지 투구를 마친 NC 선발 페디가 마운드를 내려가고 있다. 광주=송정헌 기자songs@sportschosun.com

[광주=스포츠조선 송정헌 기자] '또 다른 물건이 나타났다' NC 다이노스 새로운 외국인 투수 에릭 페디가 마지막 시범경기 등판에서 완벽한 피칭을 선보였다.

NC는 25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KIA를 상대로 원정 시범경기를 가졌다. 시즌 개막을 앞두고 적응을 돕기 위해 첫 야간 경기로 펼쳐졌다.

NC 선발 에릭 페디는 5⅔이닝 무실점 투구를 선보였다. 최고 구속 152km의 빠른 볼과 함께 커브, 체인지업, 커터를 적절하게 섞어 던지면 상대 타자들의 타이밍을 뺏었다.

총 투구 수는 72개를 기록했다. 6회 2사 후 투수코치가 마운드에 올라가자 더 투구할 수 있다며 웃자 박세혁 포수가 볼을 뺏기도 했다.

'어서 볼 내놔!' 25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KBO리그 시범경기 KIA와 NC의 경기가 열렸다. 6회 2사까지 투구를 마친 NC 선발 페디가 교체되고 있다.

완벽한 피칭이었다. 5회 KIA 선두타자 소크라테스에게 안타를 허용했을 뿐 볼넷 하나 없이 퍼펙트 피칭이었다.

에릭 페디는 지난해까지 메이저리그에서 선발로 활약하던 선수다. NC는 메이저리그로 떠난 루친스키를 대체하기 위해 현역 메이저리거인 페디를 영입했다. 총액 100만 달러를 꽉 채운 선수다.

1993년생 에릭 페디는 193cm, 92kg의 건장한 체격을 가지고 있다. 스리쿼터에서 나오는 변화구가 일품이며 큰 키에서 내리꽂는 강속구가 위력적이다.

NC는 1선발 루친스키를 떠나보냈으나 루친스키급 페디를 얻었다. 시즌 개막을 일주일 앞두고 마지막 등판을 마쳤다.

개막전 선발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지만 페디는 마지막 시범경기를 완벽하게 마쳤다.

힘차게 투구하고 있는 에렉 페디.
투구를 마치고 동료들과 하이파이브를 나누고 있는 페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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