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클린스만' 전설들 활약에 들뜬 토트넘 "쏘니골은 선물!"

박재호 기자 2023. 3. 25. 21:2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손흥민(30)의 눈부신 활약에 토트넘도 들떴다.

토트넘 출신 클린스만 감독은 토트넘 후배이기도 한 손흥민에 대해 "그가 골을 넣어 기분이 좋다"고 칭찬했다.

25일 토트넘은 공식 채널을 통해 "손흥민이 클린스만 감독의 첫 경기에서 골을 선물했다"고 전했다.

토트넘은 "한국이 손흥민의 멀티골로 2-0으로 앞섰지만 후반에 제임스 로드리게스와 호르헤 카리스칼이 골을 넣어 클린스만의 파티를 망쳤다"고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 24일 오후 울산 남구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초청 축구 국가대표 평가전 대한민국과 콜롬비아의 경기 종료 후 한국 클린스만 감독이 손흥민을 격려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STN스포츠] 박재호 기자 = 손흥민(30)의 눈부신 활약에 토트넘도 들떴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지난 24일(한국시간) 울산 문수경기장에서 열린 콜롬비아와의 평가전에서 2-2로 비겼다.

아쉬운 무승부였다. 손흥민이 전반 10분과 전반 45분 연속골을 터트리며 앞섰지만 후반 초반에 2골을 허용하며 승리를 놓쳤다.

이로써 클린스만 감독은 한국 대표팀 부임 후 첫 경기를 무승부로 장식했다. 토트넘 출신 클린스만 감독은 토트넘 후배이기도 한 손흥민에 대해 "그가 골을 넣어 기분이 좋다"고 칭찬했다. 이어 "공격수는 중앙과 측면을 가리지 않고 골을 넣을 수 있다면 위치는 중요하지 않다"며 프리롤을 부여할 생각도 전했다.

손흥민은 "클린스만 감독님께서 선수들을 편하게 만들어 주셨다. 이런 부분이 경기장에서 나왔고 선수들도 자신 있게 경기했다"고 전했다.

토트넘 전·현직 전설들의 활약에 토트넘도 기쁜 마음을 나타냈다. 25일 토트넘은 공식 채널을 통해 "손흥민이 클린스만 감독의 첫 경기에서 골을 선물했다"고 전했다. 이어 "주장 완장을 차고 109번째 A매치에 나선 손흥민은 전반에만 멀티골을 넣으며 울산문수축구경기장의 환호를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토트넘은 "한국이 손흥민의 멀티골로 2-0으로 앞섰지만 후반에 제임스 로드리게스와 호르헤 카리스칼이 골을 넣어 클린스만의 파티를 망쳤다"고 전했다.

토트넘 동료 다빈손 산체스에 대해서는 "벤치에서 대기했지만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STN스포츠=박재호 기자

pjhwak@stnsports.co.kr

▶STN SPORTS 모바일 뉴스 구독

▶STN SPORTS 공식 카카오톡 구독

▶STN SPORTS 공식 네이버 구독

▶STN SPORTS 공식 유튜브 구독

Copyright © 에스티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