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가 나타났다!’ 안재현, 백진희 오해로 바람둥이 오명…강부자 “난봉꾼이냐” 분노

이남경 MK스포츠 기자(mkculture3@mkcult 2023. 3. 25.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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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가 나타났다!’ 안재현이 백진희로 인해 곤란한 상황에 빠졌다. 사진=KBS ‘진짜가 나타났다!’ 캡쳐

‘진짜가 나타났다!’ 안재현이 백진희로 인해 곤란한 상황에 빠졌다.

25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새 주말드라마 ‘진짜가 나타났다!’에서는 오연두(백진희 분) 때문에 공태경(안재현 분)이 봉변을 당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오연두는 바람 핀 김준하(정의제 분)에게 이별을 선언하고 밖으로 향했다. 밖으로 나가던 중 김준하의 차를 발견한 오연두는 빨간 매직을 꺼내들었다.

오연두는 ‘바람둥이’, ‘가슴 큰 여자를 좋아한다’ 등을 차에 낙서한 후 복수를 마무리했다.

하지만, 김준하 차와 비슷할 뿐 그의 차가 아니었다. 공태경(안재현 분)의 차였다.

공태경은 황당함과 분노감에 몸부림쳤고, 이때 방금 헤어졌던 진수지 아나운서가 그를 찾아왔다.

진수지는 공태경 차에 낙서를 보고 바람피우다가 걸려서 자신에게 이별을 고한 것으로 오해한다. 특히 여자친구가 있고, 자신이 세컨이라는 점에 분노를 표출했다.

한편 진수지와 공태경이 싸우는 모습을 찍은 영상이 화제가 됐고, 할머니 은금실(강부자 분)는 공태경을 호출했다.

은금실은 “너 뭐하는 놈이야. 집안 망신을 시켜도”라며 소리쳤다. 공태경은 “여자를 후린 게 아니고 정상적으로 사귄 거에요. 그리고 저는 피혼주의라고요”라고 말했다.

은금실은 “비혼주의? 결혼은 피하고 여자랑 놀아나는 게 비혼주의냐. 못돼먹은 심보, 그러다 애라도 들어서면 어쩔 거야”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이인옥(차화연 분)에게 “혹시 네 전남편 난봉꾼이었나. 애처럼 추잡스러웠어?”라고 모진 말을 했다.

이에 뿔난 공태경은 “은금실 씨”라고 소리쳤고, 공찬식(홍요섭 분)은 “결혼해라. 결혼해서 번듯하게 가정 꾸리고 살아”라고 이야기했다.

공태경은 비혼주의라고 소리 지른 후 집을 나섰고, 은금실은 “기어이 친자 입양을 하더니. 꼴 좋다”라고 못마땅한 표정을 지었다.

[이남경 MBN스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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