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근, 추성훈 시비에 무당 母로 협박 “귀신 푼다”(아는 형님)

서유나 2023. 3. 25.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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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근이 귀신을 무서워하는 추성훈에 무당인 친모를 언급했다.

이날 이수근은 추성훈에게 "횡단보도 귀신 다시 안 봤냐"고 물었다.

7년 전 '아형'에 출연해 추성훈이 귀신 목격담을 푼 것을 언급한 것.

이에 발끈한 이수근은 "우리 엄마한테 얘기해서 귀신 다 푼다 너. 너네집 주변으로"라면서 무당 어머니를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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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이수근이 귀신을 무서워하는 추성훈에 무당인 친모를 언급했다.

3월 25일 방송된 JTBC 예능 '아는 형님'(이하 '아형') 376회에는 추성훈, 윤성빈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이수근은 추성훈에게 "횡단보도 귀신 다시 안 봤냐"고 물었다. 7년 전 '아형'에 출연해 추성훈이 귀신 목격담을 푼 것을 언급한 것. 추성훈은 "그때 이후로 한번도 안 봤다"며 귀신은 "무조건 있다"고 주장했다.

이수근은 몸이 허해져 잘못 본 거라고 주장했다. 그러곤 "시합 끝났을 때지?"라고 질문했다. 하지만 추성훈은 "컨디션 좋았지"라고 반박, "왜"라고 따지며 "조그만 XX 이리와 봐"라며 이수근을 본인 앞으로 소환했다.

이에 발끈한 이수근은 "우리 엄마한테 얘기해서 귀신 다 푼다 너. 너네집 주변으로"라면서 무당 어머니를 언급했다. 김희철은 "어머님께서 용한 무당이셔 진짜로"라고 설명했고, 이수근은 "등에 열명 태워서 다니게 한다. 너 갈 때 팬티 하나만 줘"라고 너스레 떨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이수근은 과거 예능 '플레이어'에 출연해 어머니가 정말로 무속인이라며 "중학교 2학년 때 처음 외줄 탄 것을 봤다"고 밝힌 바 있다.(사진=JTBC '아는 형님'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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