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노 버저비터 위닝 3점포, DB 7위 굳히기, 6강 희망 계속, 한국가스공사 벨란겔 치명적 자유투 3개 실패

2023. 3. 25.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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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DB가 7위 굳히기에 들어갔다. 캐롯 이슈에 따라 극적으로 6강 플레이오프에 나갈 가능성이 있다.

DB는 경기종료 2분19초전 76-82로 뒤졌다. 그러나 한국가스공사가 경기후반 대역전패하는 건 일상적이다. DB는 포기하지 않았다. 이준희가 2분3초전 이선 알바노의 패스를 받아 추격의 3점포를 터트렸다. 이어 알바노는 김종규의 완벽한 덩크슛 찬스까지 만들어줬다. 1분21초전 1점차 추격.

결국 DB는 극적 역전승을 챙겼다. 16초를 남기고 알바노가 중앙돌파 후 레이업을 올려놨으나 한국가스공사 데본 스캇이 쳐냈다. 이후 DB는 반칙작전을 했다. 12초를 남기고 레너도 프리먼의 파울. 이후 샘조셰프 벨란겔이 자유투 4개 중 3개를 놓치며 DB의 대역전승 빌미를 제공했다.

벨란겔은 먼저 자유투 2개 모두 실패했다. DB는 강상재가 리바운드를 잡는 듯했으나 공을 놓쳤다. 결국 5초를 넘기고 이준희가 다시 파울을 했다. 이때 벨란겔이 자유투 1구를 넣고 2구를 놓쳤다. 3초를 남기고 강상재가 이번엔 제대로 리바운드를 잡았다.

DB는 결국 알바노가 끝냈다. 2저 뒤진 상황서 직접 차고 들어간 뒤 경기종료 버저가 울리기 직전 좌중간에서 역전 위닝 3점포를 터트렸다. 알바노는 담담한데 동료들과 원주 팬들이 난리가 났다. 한국가스공사는 또 다 이긴 경기를 놓쳤다.

원주 DB 프로미는 25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6라운드 홈 경기서 대구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를 84-83으로 이겼다. 5연승하며 22승30패로 7위 유지. 8위 KT에 2경기 차로 도망가며 7위를 굳혔다. 캐롯이 이달 말까지 가입비 잔여 10억원을 못 내면 극적으로 6강 플레이오프에 갈 가능성이 커졌다. 한국가스공사는 5연패하며 17승35패로 9위.

[알바노. 사진 = KBL 제공]-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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