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은 콘테 편' 즐라탄, 콘테 변호 "다들 자기 방식대로 살잖아"

장성훈 2023. 3. 25.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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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칭 '신' 이브라히모비치(41)가 안토니오 콘테 토트넘 감독을 적극 변호했다.

콘테는 사우샘프턴과의 무승부 후 기자회견에서 구단주, 클럽 스탭, 선수들을 맹비판해 논란을 일으켰다.

콘테는 "선수들은 이런 일에 익숙하다. 그들은 중요한 것을 위해 뛰지 않는다. 그들은 압박감 속에서 플레이하고 싶어하지 않는다. 그들은 스트레스를 받으며 뛰고 싶어하지 않는다. 나는 그들의 눈과 마음에 있는 불을 보고 싶다. 올바른 정신을 보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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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자칭 '신' 이브라히모비치(41)가 안토니오 콘테 토트넘 감독을 적극 변호했다.

콘테는 사우샘프턴과의 무승부 후 기자회견에서 구단주, 클럽 스탭, 선수들을 맹비판해 논란을 일으켰다.

콘테는 "선수들은 이런 일에 익숙하다. 그들은 중요한 것을 위해 뛰지 않는다. 그들은 압박감 속에서 플레이하고 싶어하지 않는다. 그들은 스트레스를 받으며 뛰고 싶어하지 않는다. 나는 그들의 눈과 마음에 있는 불을 보고 싶다. 올바른 정신을 보고 싶다"고 말했다.

이에 토트넘 수뇌부는 콘테의 경질을 검토하고 있다.

하지만 일부 선수는콘테를 변호하고 있다.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 에메르송 로얄, 데얀 쿨루셉스키는 콘테가 경기 결과에 실망했기 때문에 화를 냈다고 말했다.

이브라히모비치도 이들의 생각에 동조했다.

그는 25일(한국시간) 스카이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모든 사람은 자신의 방식대로 일한다. 누군가는 연기를 한다. 누군가는 자기 자신이 되려고 하고 누군가는 완벽해지려고 한다. 나는 자기 자신이 되는 것을 믿는다"고 말했다.

이어 "때로는 사람들이 듣고 싶어하는 말을 하지 않아서 대가를 치르기도 한다. 나는 나 자신이 되는 것을 선호하고 내가 생각하는 대로, 내가 원하는 방식으로 나를 표현하는 것을 선호한다. 우리는 모두 각자의 방식으로 일한다"고 했다. 콘테는 콘테 방식대로 말했기 때문에 문제가 없다는 것이다.

이브라히모비치는 콘테 밑에서 뛴 적이 없다. 과거에 그의 클럽과 맞붙은 적은 있다.

한편, 콘테가 경질될 경우 후임에 올해 35세의 율리안 나겔스만이 급부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나겔스만은 바이에른 뮌헨에서 전격 경질됐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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