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축구 뿌리' K5,6,7리그 공식 개막전, 26일 광주서 개최

2023. 3. 25.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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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현호 기자] 한국축구 성인 디비전 시스템의 뿌리인 K5,6,7리그가 오는 26일 열리는 공식 개막전을 시작으로 2023시즌 막을 올린다.

대한축구협회는 26일 광주대학교 운동장에서 열리는 K5 광주권역 리그 3경기를 올 시즌 공식 개막전으로 선정해 치른다고 밝혔다.

이날 낮 12시에 시작하는 광주광산구 비아축구회와 광주서구 화정FC의 경기에 이어, 오후 2시에 광주북구 한울FC와 광주광산구 비아남FC의 경기가 예정되어 있다. 오후 4시에는 광주서구 이지FC와 광주서구 효창FC의 경기가 열린다.

광주서구 화정FC는 지난 시즌 K5 광주권역 리그 우승팀이다. 그 자격으로 K5 챔피언십에도 참가했으며, 올 시즌에는 대한축구협회가 주최하는 FA컵에도 출전했다. 광주광산구 비아남FC는 K6리그에서 올라온 승격팀이다.

이외에도 눈길을 끄는 매치가 많다. K5 서울권역 리그는 26일 오후 1시부터 송파탄천유수지에서 1라운드를 치른다. 한국체육대학교 태풍-햄튼FC, 벽산플레이어스FC-TNT FC, 건융FC-FC투게더, FC잇플-신길 유나이티드 경기가 잡혀있다. 비슷한 시각 충북 청주 내수생활체육공원에서는 충북권역 리그 1라운드가 열린다.

지난 2019년에 출범해 5년째를 맞는 K5,6,7리그는 동호인 축구팀들이 벌이는 지역별 연중 리그다. 지난해 우승팀인 김해재믹스FC를 비롯해 K5 13개 리그에서 총 84개팀이 참가한다. K6는 31개 리그에서 192개팀이 출전하며, K7은 187개 리그에서 1,223개 팀이 참가할 예정이다.

[2022시즌 K5,6,7리그 개막식. 사진 = 대한축구협회 제공]-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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