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승자전 진출 페이커 "프로게이머가 타고나는 부분은 적다"

박상진 2023. 3. 25.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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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1이 kt와 경기에에서 승리한 소감을 전했다.

25일 서울 종로구 롤파크에서 진행된 '2023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스프링' 플레이오프 2라운드 1경기에서 T1이 승리를 따냈다.

아래는 이날 경기에서 승리한 T1의 배성웅 감독-'페이커' 이상혁과 나눈 인터뷰다.

경기에서 승리한 소감은 배성웅 감독: 진땀승을 했는데 승자전에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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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1이 kt와 경기에에서 승리한 소감을 전했다.

25일 서울 종로구 롤파크에서 진행된 '2023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스프링' 플레이오프 2라운드 1경기에서 T1이 승리를 따냈다.

아래는 이날 경기에서 승리한 T1의 배성웅 감독-'페이커' 이상혁과 나눈 인터뷰다.

경기에서 승리한 소감은
배성웅 감독: 진땀승을 했는데 승자전에 갔다. 패자전에 간 거 보다 여유가 있으니 다행이라 생각한다.
'페이커' 이상혁: kt전 생각보다 경기력이 좋지 않았고, 다음 경기까지 보완을 해야 할 거 같다. 승리를 했지만 결국 경기력을 보완해야 한다는 것으로 생각하고 승자전 준비를 해야 할 거 같다.

kt를 선택했던 이유는
배성웅 감독: 선호하는 챔피언이 뚜렷했고, 팀적으로 밴픽하기 수월 할 거 같았다. 무난하게 생각하고 있었는데 아래쪽 픽에서 상대가 준비한 픽이 까다로웠다고 생각했다. 스코어는 예상을 하지 않았고, 2세트 패배 후 힘들어 질 수 있었다고 생각했다.

어떤 점에서 힘들어 질 거로 예상했나
배성웅 감독: 최근 kt가 준비해왔던 픽이 비슷해서 까다로워 질 거라고 생각했다. 베이가나 제리 같이 선호하는 챔피언이 뚜렷해서 그렇다고 생각했다.

케리아의 컨디션 문제로 퍼즈를 요청했는데
배성웅 감독: 경기 중간에 어지러움이 있다고 해서 퍼즈를 요청했고, 지금은 괜찮아 질 거로 생각한다.

이긴 세트와 진 세트의 차이가 있다면
배성웅 감독: 2세트는 초반에 많이 걸려 넘어졌고, 오브젝트 한타에서 실수가 있었다. 4세트도 비슷한 상황이었다. 교전에서 정확도가 떨어져서 집중력을 보완해야겠다고 생각했다.

집중력 유지가 힘들었던 면이 있다면
페이커: 교전에서 패배를 하면서 우리가 위축된 부분이 많았다고 생각한다.

5세트 상황에서 말해보자면
배성웅 감독: 불리한 상황에서도 기회를 만들었고, 역전의 발판을 만들었던 거 같다. 그리고 침착함이 늘었고 서로 괜찮다고 이야기 하며 경기를 끌어 간 거 같다.
페이커: 우리가 지더라도 다음 경기가 있고, 프로답게 경기에 집중해서 이길 수 있다고 생각했다. 부담을 느끼는 상황은 아니었다. 게임 안에서 집중해서 승리할 수 있었던 거 같다. 제우스-구마유시 모두 팀원들에게 사기를 넣어주는 선수들이라 승리할 수 있었다.

큰 경기에 강하다는 것에 대해
페이커: 프로게이머에서 타고나는 부분은 적다. 큰 게임에서 차분한 것도 타고는 것 보다 평소 차분한 성격이나 여러가지 요소가 들어가 있다.

승자전을 앞두고 한 마디
배성웅 감독: 응원해주신 팬들에게 감사하고, 부족했던 면을 보완해 잘 준비해 오겠다.
페이커: 3대 2로 승리헀는데, 승자조에서 꼭 좋은 모습을 보여 우승을 목표로 하겠다. 그리고 10주년 축하해주신 팬들에게 감사하고 더 잘하겠다.
박상진 vallen@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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