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CT 퍼시픽] 마코-폭시나인 활약한 DRX, 제타 디비전 완파하고 개막전 승리

이한빛 2023. 3. 25.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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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X가 네임 밸류에 맞는 위용을 떨치며 개막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DRX는 1세트 후반전에서 네 라운드를 연이어 가져가며 세트 포인트를 만들었고, 18라운드에서 '폭시나인' 정재성이 제타 디비전을 정리하면서 1세트를 승리로 장식했다.

제타 디비전이 연이어 라운드를 승리한 탓에 11:5까지 추격 당했으나, DRX가 17라운드를 승리하고 18라운드에서 추가로 가져가며 경기에 마침표를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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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X가 네임 밸류에 맞는 위용을 떨치며 개막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25일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상암 콜로세움에서 '2023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VCT) 아시아-퍼시픽 리그' 1주 1일차 1경기가 제타 디비전 대 DRX의 대결로 진행됐다. 개막전부터 빅매치가 성사되어 큰 관심을 받았던 이번 경기에서 DRX가 제타 디비전을 상대로 세트 스코어 2:0으로 승리했다.

1세트는 어센션에서 펼쳐졌다. 양 팀 모두 제트-케이/오-오멘-킬조이-소바로 조합을 꾸렸고, 제타 디비전이 피스톨 라운드를 따내며 앞서나갔다. 제타 디비전은 여세를 몰아 3:0까지 격차를 벌렸고, '텐'의 활약으로 5라운드도 수월하게 가져갔다. DRX는 '마코' 김명관을 중심으로 한 라운드씩 추격에 나섰고, 4:4 동점을 만드는 데 성공하더니 클러치로 9라운드 승리 및 역전까지 일궈냈다. 결국, DRX가 전반전을 8:4라는 더블 스코어로 마쳤다.

DRX는 1세트 후반전에서 네 라운드를 연이어 가져가며 세트 포인트를 만들었고, 18라운드에서 '폭시나인' 정재성이 제타 디비전을 정리하면서 1세트를 승리로 장식했다.

이어진 2세트는 펄을 배경으로 진행됐다. 제타 디비전은 제트-하버-바이퍼-킬조이-스카이를 가져갔고, DRX는 페이드-제트-케이/오-바이퍼-하버를 픽했다. 파스톨 라운드를 가져간 DRX는 전반전을 11:1이라는 압도적인 스코어로 마치며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제타 디비전이 연이어 라운드를 승리한 탓에 11:5까지 추격 당했으나, DRX가 17라운드를 승리하고 18라운드에서 추가로 가져가며 경기에 마침표를 찍었다.
이한빛 venat@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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