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면 뭐하니’ 현직 아이돌 뺨치는 ‘주주 시크릿’..대학 행사서 첫 데뷔 무대 [종합]

김채연 2023. 3. 25. 19:5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주주 시크릿(이미주, 박진주)가 소속사 자체 평가 무대부터 첫 데뷔 무대로 대학교 행사까지 완벽하게 마무리했다.

25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땡처리 엔터 유재석 대표가 야심차게 기획한 걸그룹 주주 시크릿의 '밤이 무서워요' 첫 데뷔 무대가 공개됐다.

또한 유재석은 주주 시크릿은 3시간 뒤 주주 시크릿이 첫 데뷔 무대로 대학 행사 무대에 오른다고 말해 이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OSEN=김채연 기자] 주주 시크릿(이미주, 박진주)가 소속사 자체 평가 무대부터 첫 데뷔 무대로 대학교 행사까지 완벽하게 마무리했다.

25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땡처리 엔터 유재석 대표가 야심차게 기획한 걸그룹 주주 시크릿의 ‘밤이 무서워요’ 첫 데뷔 무대가 공개됐다.

앞서 유재석은 3년 전 애착 동생들을 모아 연습을 시작한 미완성의 틴탑 ‘To You(투유)’를 땡처리 엔터에서 다시 개시했다. 유재석이 미리 소장하고 있던 곡을 주주 시크릿에 선물하며 신곡 ‘밤이 무서워요’가 나오기도 했다.

자체 평가 일주일 전, 주주시크릿은 1절 안무 마무리 부분을 배웠다. 손쉽게 맞춰가는 미주와 달리 진주는 틀린 부분이 몇 군데 있었고 걸그룹 출신 미주 덕분에 쉽게 파악할 수 있었다.안무를 다 배웠다는 말에 박진주는 “너무 잘 가르쳐주셔서. 그리고 누가 쫓아오면 빨리 하게 된다”며 숨겨둔 마음을 감추지않았다.

자체 평가 당일 한 자리에 모인 원탑과 주주시크릿은 연습을 마친 무대를 공개했다. 유재석은 정준하. 주주 시크릿을 만나 벌써부터 섭외가 온다고 밝혔고, 주주 시크릿은 정준하에게 원하는 의상 컨셉까지 말하기도 했다.

본격적인 주주 시크릿의 자체 평가 무대가 끝난 뒤 신봉선은 “이 둘은 신인이 아니고 3집은 낸 팀같다”고 평가했고, 정준하는 “눈을 뗄 수 없는 무대”라고 칭찬했다.

아이돌 출신 광희도 “댄스 브레이킹에서 머리 돌리는 게 멋있었고, 터널 들어가는 안무도 멋있었다. 버릴 곳이 하나도 없었다”고 말했고, 양세형은 “여성 듀오 계의 봄이 오는 것 같다”고 극찬하기도 했다. 다만 조세호는 “그냥 무대였던 것 같다”고 말해 주위에서 몰이를 당했고, 조세호는 “공격할거면 한명씩해”라고 말한 뒤 “이 무대로 팬이 됐다”고 답했다.

소속사 대표 유재석은 “다비치 이후의 여성 듀오가 유닛으로는 있지만, 별로 없다. 두 분의 만남이 좋기도 하지만 반갑기도 하다”면서 "마지막 시청자 문자투표일은 4월 1일이다. 활동을 계속보고 싶다면 'GO' 그렇지 않다면 'STOP'이라고 문자를 보내면 된다”고 말했다. 유재석은 "50.1%만 되더라도 우리는 가는 거다. 그런데 아쉽게 49.9%라면 못 가는 것”이라고 설명하기도 했다.

또한 유재석은 주주 시크릿은 3시간 뒤 주주 시크릿이 첫 데뷔 무대로 대학 행사 무대에 오른다고 말해 이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행사장으로 향하는 차 안에서 유재석은 “내가 소속사 대표니까 요즘 고민이 있으면 말해봐라”고 제안했고, 이미주는 “너무 외롭다”라고 고민을 꺼냈다.

이에 유재석은 “그럼 연애를 하면 되지 않냐”라고 조언하면서도 “근데 이미주의 눈이 하늘을 찌른다. 좋다고 말하는 사람들을 들으면 다 혀를 내두르게 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고려대학교에 도착한 주주 시크릿은 첫 데뷔 무대라고 믿기 힘들 정도로 완벽하게 무대를 선보였다. 무대를 마친 뒤 즉석에서 관객들과 호흡하며 센스를 보여주기도 했고, 스케줄을 마친 뒤 멸치국수 집을 찾아 식사를 하면서 본격적으로 아이돌 생활을 시작한 기분을 맛봤다. /cykim@osen.co.kr

[사진] 방송 캡처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