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슨에게 몰아줬는데…" 캐롯 이정현이 말하는 전반전

잠실/홍성한 2023. 3. 25.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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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로슨에 몰아준 부분은 있다."캐롯 이정현(24, 187cm)은 25일 잠실체육관에서 열린 서울 삼성과의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경기에 선발 출전, 35분 12초 동안 19점 6어시스트로 맹활약하며 팀의 88-66 승리에 힘을 보탰다.

이정현은 "개인적으로 로슨에 몰아준 부분은 있다. 상대가 어떻게 나오든 상대팀 상황에 따라서 다르게 하려고 생각은 했다. 삼성은 외국선수가 혼자였고, (이)원석이도 파울 트러블에 빨리 걸린 상황이었다. 하지만 감독님이 그 부분에 대해서 지적을 하셨다. 그 이후 1대1 공격도 자주 하고, 여러 가지 플레이를 많이 해보려고 노력했다"라고 당시 상황을 되돌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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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잠실/홍성한 인터넷기자] “개인적으로 로슨에 몰아준 부분은 있다."

캐롯 이정현(24, 187cm)은 25일 잠실체육관에서 열린 서울 삼성과의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경기에 선발 출전, 35분 12초 동안 19점 6어시스트로 맹활약하며 팀의 88-66 승리에 힘을 보탰다.

이정현은 “전반전에 상대가 올 스위치로 나왔는데, 유연하게 대처를 하지 못한 부분이 고전으로 이어졌던 것 같다. 감독님께서 이후 적극적인 운영을 주문하셨다. 그 부분에 집중하다 보니 게임이 잘 풀렸던 것 같다”라고 승리 소감을 말했다.

전반전까지 디드릭 로슨이 19점을 몰아넣으며 팀 공격을 이끌었지만, 이정현은 3점에 그치며 신동혁을 앞세운 삼성에 7점 차(29-37) 추격을 허용했다.

이정현은 “개인적으로 로슨에 몰아준 부분은 있다. 상대가 어떻게 나오든 상대팀 상황에 따라서 다르게 하려고 생각은 했다. 삼성은 외국선수가 혼자였고, (이)원석이도 파울 트러블에 빨리 걸린 상황이었다. 하지만 감독님이 그 부분에 대해서 지적을 하셨다. 그 이후 1대1 공격도 자주 하고, 여러 가지 플레이를 많이 해보려고 노력했다”라고 당시 상황을 되돌아봤다.

이정현은 왼쪽 허벅지, 양쪽 종아리 근육 통증으로 인해 휴식기를 가져간 이후 22일 서울 SK와 경기에서 복귀한 이후 2경기를 소화했다.

이에 대해 이정현은 “근육에 과부하가 걸린 부상이라 휴식을 충분히 가졌다. 그 덕분에 체력적인 부분에서 확실히 올라온 것을 느낀다. 개인적으로 컨디션도 많이 좋아진 상태라 적극적인 플레이가 잘 나온다”라고 현재 몸 상태를 말했다.

또한 팀의 주포 전성현과 한호빈이 부상으로 이탈한 상황이다. 그렇다면 이런 상황에 대해 부담감은 없을까. 이정현은 “당연히 부담되는 부분도 있다. 형들이 책임져 주는 부분도 많았다. 하지만 감독님은 나에게서 파생 효과가 나오길 원하신다. 개인적으로도 그렇게 만들어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사진_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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