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의 식판' 황희찬 "포르투갈전 골, 너무 좋아서 소리도 안 났다"

김종은 기자 2023. 3. 25.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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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의 식판' 황희찬이 포르투갈전 당시 골을 넣었을 때의 소감을 밝혔다.

25일 저녁 첫 방송된 JTBC 새 예능프로그램 '한국인의 식판'에서는 황희찬 선수의 의뢰를 받고 울버햄튼FC로 찾아간 급식군단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어 황희찬은 "울버햄튼 선수 중 월드컵에서 골을 넣은 선수가 1962년 이후 처음이라 들었다. 무려 60년 만이다"라고 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황희찬은 포르투갈 전에서 극적인 골을 넣었을 때의 소감을 들려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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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의 식판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한국인의 식판' 황희찬이 포르투갈전 당시 골을 넣었을 때의 소감을 밝혔다.

25일 저녁 첫 방송된 JTBC 새 예능프로그램 '한국인의 식판'에서는 황희찬 선수의 의뢰를 받고 울버햄튼FC로 찾아간 급식군단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급식군단(이연복 셰프, 홍진경, 허경환, 남창희, 몬스타엑스 주헌, 김민지 영양사)은 본인들을 초청한 황희찬 선수와 만남을 가졌다. 그는 "월드컵 이후 뜨거운 반응을 실감하냐"는 물음에 "리그 중이라 월드컵이 끝나고 바로 팀으로 복귀했는데 그래서 엄청난 변화는 느끼지 못했다. 다만 많은 팬분들이 메시지랑 선물을 보내주셔서 조금씩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황희찬은 "울버햄튼 선수 중 월드컵에서 골을 넣은 선수가 1962년 이후 처음이라 들었다. 무려 60년 만이다"라고 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황희찬은 포르투갈 전에서 극적인 골을 넣었을 때의 소감을 들려주기도 했다. 그는 "첫 번째 두 번째 경기를 부상 때문에 못 뛰어서 심적으로 힘들었다. 동료들에게 미안하기도 했다. 교체로 들어갔을 때 다른 선수들의 표정이 정말 심각했다. 시간이 많이 남아있는데 살이 쪽 빠져서 엄청 힘들어하더라. 그거 보고 내가 뭐라도 해야겠다는 생각으로 막 뛰어다녔다. 패스 길이 딱 하나였는데 흥민이 형이 그 사이로 너무 공을 잘 줬고, 이건 무조건 결정지어야 한다는 생각으로 슈팅을 했는데 운 좋게 골로 연결됐다. 골 넣는 순간에는 너무 기뻐서 아무 소리도 안 났다"고 해 감탄을 샀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JTBC '한국인의 식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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