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토' 엑소 카이 "실력 없는데 불러줘서 고마워"→코쿤 "제작진 개수작 있다"

[OSEN=오세진 기자] ‘놀라운 토요일' 엑소 카이와 코쿤이 등장했다.

25일 방영된 tvN 예능 ‘놀라운 토요일’(이하 '놀토')에서는 '연예계 패셔니스타' 대표 두 사람인 코드 쿤스트(이하 '코쿤')과 엑소 카이가 등장했다. 카이는 다소 여유롭게 등장한 데 반해 코쿤은 다소 긴장한 기색이 있었다. 이를 본 넉살은 "긴장했다"라며 코쿤을 가리키며 크게 웃었다.

카이는 네 번째 출연에 대해 제작진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카이는 “사실 나올 때마다 정말 고맙다. 저처럼 실력 없는 사람을 네 번이나 부르다니, 정말 정 있는 프로그램이다”라고 말하더니 “그래서 오늘 꼭 보답을 할 거다”라고 청초한 얼굴로 덤덤하게 말해 기대와 웃음을 한 번에 안겼다.

코쿤은 덤덤하게 포부를 밝혔다. 바로 제작진의 수작을 알리겠다는 것. 코쿤은 “제가 실력이 없다. 그런데 들어보니까, 제작진 분들이 음원에 손 댄다는 확신이 있다”라면서 “아닙니다. 저는 신체에서 귀가 가장 발달했다. 개수작이 있습니다"라고 말해 거침없는 예능 캐릭터의 입담을 자랑했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tvN 예능 ‘놀라운 토요일’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