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로폰 투약 혐의 남경필 전 경기지사 아들 구속영장 기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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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을 한 혐의로 경찰에 체포된 남경필 전 경기도지사의 장남 남 모씨가 구속 위기를 피했습니다.
수원지법은 오늘 남 씨의 영장실질심사를 열고 "현재 제출된 자료만으로는 구속의 필요성을 인정하기 어렵다"며 검찰이 청구한 구속영장을 기각했습니다.
남 씨는 그제 밤 경기 용인시 기흥구 자신의 아파트에서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당시 함께 있던 가족이 남씨를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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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을 한 혐의로 경찰에 체포된 남경필 전 경기도지사의 장남 남 모씨가 구속 위기를 피했습니다.
수원지법은 오늘 남 씨의 영장실질심사를 열고 "현재 제출된 자료만으로는 구속의 필요성을 인정하기 어렵다"며 검찰이 청구한 구속영장을 기각했습니다.
남 씨는 그제 밤 경기 용인시 기흥구 자신의 아파트에서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당시 함께 있던 가족이 남씨를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집에서 발견된 주사기에선 간이 검사 결과 필로폰 성분이 검출됐습니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남 씨의 모발과 소변을 보내 정밀 감정을 의뢰했습니다.
김상훈 기자(sh@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society/article/6467522_3612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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