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몽으로 남을 결혼기념일…"폭탄 설치" 거짓에 예식장 하객 대피

김성은 기자 2023. 3. 25. 19:4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광명시에 위치한 한 웨딩홀(예식장)에 폭발물 설치 협박 전화가 걸려와 하객 수 백 여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25일 뉴스1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쯤 신원불상의 한 남성이 광명시에 위치한 한 웨딩홀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협박 전화를 했다.

웨딩홀 측의 신고는 이후 철도경찰, 112 등으로 이어졌으며 경찰은 곧장 현장에 폭발물 처리반과 기동대, 수색견 등을 투입·대응한 것으로 전해졌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자료 사진으로 기사 직접적인 내용과는 무관.2017.6.13/뉴스1


경기 광명시에 위치한 한 웨딩홀(예식장)에 폭발물 설치 협박 전화가 걸려와 하객 수 백 여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25일 뉴스1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쯤 신원불상의 한 남성이 광명시에 위치한 한 웨딩홀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협박 전화를 했다.

웨딩홀 측의 신고는 이후 철도경찰, 112 등으로 이어졌으며 경찰은 곧장 현장에 폭발물 처리반과 기동대, 수색견 등을 투입·대응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은 2시간 가량 웨딩홀 인근을 수색했지만 폭발물은 발견되지 않았던 것으로 파악됐다.

한편 경찰은 거짓 협박 전화를 한 남성을 추적하기 위한 수사를 진행중이다.

김성은 기자 gttsw@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