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민상주모임, 세월호 9주기 맞아 진도 팽목항 순례
변재훈 기자 2023. 3. 25.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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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광주시민상주모임 등 전국 연대단체가 25일 세월호 참사 9주기를 앞두고 희생자 추모 순례 행사를 열었다.
세월호 광주시민상주모임 등 서울·경북·제주 등 전국 각지의 활동가와 시민들은 이날 오후 전남 진도군 임회면 일대에서 팽목항까지 10여㎞를 도보 행진했다.
또 팽목기억관 앞 연 '기억예술마당'에서 추모 공연·연대 발언을 이어가며 참사 교훈을 되새기고 희생자 애도 의사를 거듭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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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뉴시스] 변재훈 기자 = 세월호 광주시민상주모임 등 전국 연대단체가 25일 세월호 참사 9주기를 앞두고 희생자 추모 순례 행사를 열었다.
세월호 광주시민상주모임 등 서울·경북·제주 등 전국 각지의 활동가와 시민들은 이날 오후 전남 진도군 임회면 일대에서 팽목항까지 10여㎞를 도보 행진했다.
순례 일행은 팽목항 일대에 도착, 오랫동안 방치돼 빛바랜 추모 리본과 현수막을 교체했다.
또 팽목기억관 앞 연 '기억예술마당'에서 추모 공연·연대 발언을 이어가며 참사 교훈을 되새기고 희생자 애도 의사를 거듭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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