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이란 향해 강력 대응 경고···"미국 국민 보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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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이란을 향해 '강력한 대응'을 경고했다.
시리아에서 이란제 드론 공격으로 미국인 총 7명이 사상한 것에 대해 미군이 보복 공습으로 맞대응한 후에 나온 경고다.
25일 가디언 등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캐나다를 국빈 방문한 가운데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와 정상회담한 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미국은 이란과 갈등을 원치 않는다"면서도 "우리가 우리 국민을 보호하기 위해 강력하게 행동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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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이란을 향해 '강력한 대응'을 경고했다. 시리아에서 이란제 드론 공격으로 미국인 총 7명이 사상한 것에 대해 미군이 보복 공습으로 맞대응한 후에 나온 경고다.
25일 가디언 등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캐나다를 국빈 방문한 가운데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와 정상회담한 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미국은 이란과 갈등을 원치 않는다"면서도 "우리가 우리 국민을 보호하기 위해 강력하게 행동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앞서 미국 정부에 따르면 지난 23일(현지시간) 시리아 하사카 지역 내 연합군 기지 내 정비시설에서 무인기가 충돌해 미군 계약업체 직원 1명이 숨지고 미군 5명, 다른 계약업체 직원 1명 등 6명이 부상을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미 정보당국은 이 무인기가 이란에서 제조된 것으로 분석했다.
이후 미 국방부 드론 공격을 받은 당일 F-15 전투기로 보복 공습을 단행했으며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와 연계된 두 시설을 공격했다고 밝혔다.
한편 미군은 필요시 추가 공격도 감행할 수 있음을 경고했다, 중동 지역 미군 총괄의 에릭 쿠릴라 미 중부사령관은 "우리는 이란의 추가 공격에 대비해 확장 가능한 옵션을 준비중"이라고 밝혔다.
김성은 기자 gttsw@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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