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전 대통령, 4·3 추념일 제주 찾아 참배 예정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문재인 전 대통령이 제주4·3희생자 추념일에 제주를 찾아 참배한다.
25일 제주4·3 단체에 따르면 문 전 대통령은 다음달 3일 제주시에 위치한 제주4·3평화공원을 개별적으로 방문해 위령제단에 참배할 예정이다.
문 전 대통령은 대통령으로 재임중이던 지난 2018년 4월 제주도를 찾아 당시 4·3평화공원에서 진행된 추념식에 참석, 제주4·3 사건을 '국가폭력으로 말미암은 고통'으로 규정하고 대통령 자격으로 사과 및 위로의 뜻을 표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문재인 전 대통령이 제주4·3희생자 추념일에 제주를 찾아 참배한다.
25일 제주4·3 단체에 따르면 문 전 대통령은 다음달 3일 제주시에 위치한 제주4·3평화공원을 개별적으로 방문해 위령제단에 참배할 예정이다. 다만 행정안전부 주최로 당일 오전 10시 제주4·3평화공원에서 열리는 제 75주년 제주4·3 희생자 추념식에는 참석하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
문 전 대통령은 대통령으로 재임중이던 지난 2018년 4월 제주도를 찾아 당시 4·3평화공원에서 진행된 추념식에 참석, 제주4·3 사건을 '국가폭력으로 말미암은 고통'으로 규정하고 대통령 자격으로 사과 및 위로의 뜻을 표했다. 문 전 대통령은 "국가폭력으로 말미암은 그 모든 고통과 노력에 대해 대통령으로서 다시 한 번 깊이 사과드리고 또한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혔었다.
당시 현직 대통령의 4·3 추념식 참석은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이후 12년 만에 처음이었다. 노 전 대통령은 2006년 4월 대한민국 대통령으로서는 최초로 4·3 위령제에 참석했었다.
김성은 기자 gttsw@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태양이 'GD 한정판 운동화'를 4000만원에 팔았다고? - 머니투데이
- 서정희, 故서세원 가정폭력에도 "사랑해서"…오은영 진단에 눈물 - 머니투데이
- '연수입 10억↑' 하하 "자식에 재산 안 물려줘…20살 되면 분가" - 머니투데이
- 홍석천 "남자친구와 5년 동거…바람 피우는 것 보기도" 고백 - 머니투데이
- 김영희, 딸 외모 지적에 한숨…"비 오면 코에 물 들어가겠다더라" - 머니투데이
- "젖은 양말 신었다가 다리 마비"…개그맨 오정태 고생한 병 뭐길래 - 머니투데이
- 아내 불륜남 흉기로 살해하려던 40대 남성…징역 3년6개월→2년 감형 - 머니투데이
- '트바로티' 김호중, 뺑소니 혐의…운전자 바꿔치기 의혹도 - 머니투데이
- 서장훈, '월매출 3억' 포기 후 한국행 고민 후배에 "말이 안돼" - 머니투데이
- '일본 공공재'라는 라인, 동남아와 분리해서 매각 가능할까 - 머니투데이